누가 흔들랴!■
*예수님 이름으로 왔습니다.
롬 8:33-36
성령의 사람이 지닌 특징은 구원에 대한 확신입니다. 33절과 34절을 보면,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는 엄청난 선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누가 우리를 송사하고 정죄합니까?
마귀는 지금도 우리의 구원을 흔들어 놓으려고 여러가지 궤계를 부립니다.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한 번 돌이켜 봅시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우리는 자신을 압니다.
우리는 참 간사한 존재이고, 금방 변질해버리고 마는 연약하고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이때 마귀가 와서
“너는 죄를 지었으니까 이제 구원은 틀렸다 모르고 짓는 죄는 몰라도 너는 알고 짓지 않는냐? 너같이 나쁜 놈은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다.”
하고 우리를 고소합니다. 상식적으로 맞는 얘기 아닙니까? 마귀가 우리에게 이런 식으로 고발할 때 지당한 말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구원받을 수 없고, 나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너무나 놀랍게도 성경은 그 고소가 틀렸다고 말합니다.
“아니다 너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존재이다. 이 진리는 결단코 흔들리지 않는다.” 하고 말씀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구원의 근거는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속을 바라볼 때는 그럴 수밖에 없고,
그래서 마귀의 송사가 다 맞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셨고 예수님의 피 때문에 내 구원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
구원의 근거를 자기에게 두면, 죄 지으면 구원 못 받을 거 같고, 또 좀 믿음 생활하면 구원받은 거 같은, 이와같이 흔들리는 생활이 이어집니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예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고 끝까지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내가 다리를 절고 있으면 부축해주실 것이고 걸을 수 없으면 주님께서 업고라도 가실 것이며, 계속해서 불순종의 길을 걸어가면
내 다리를 부러뜨려서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그 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성도입니다.
35절을 보겠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여기 보면 핍박이 나옵니다. 핍박은 노골적인 박해를 말합니다. 기근은 무엇입니까? 굶주림이지요. 적신은 무엇입니까? 헐벗음입니다.
위험이나 칼은 무엇입니까? 당시에는 예수 믿으면 핍박이 왔습니다. 못 먹고 광야로 쫓겨났으며 어떤 때는 지하공동묘지로 숨어야 했습니다.
오죽했으면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같다고 표현했겠습니까? 36절은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음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하고 말씀합니다. 예수 믿을 때는 불같은 시험이 있었음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예수를 부인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아남지 못할 무서운 핍박 가운데 있었던 것이 당신 로마 성도들의 형편이었습니다.
이때 주님의 사랑이 끊어진 것같습니까? 아닙니다. 37절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런 혹독한 시험과 핍박,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일들이 로마 역사에서 일어났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주의 성령께서 그들과 함께해주시니 양의 탈을 쓰고 원형경기장에서 사자의 밥이 되면서도
찬송하면서 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칼과 여러가지 시험이 닥치며, 헐벗음과 기근, 핍박이 밀려올 때,
지금은 우리 능력으로 견디지 못할 것 같지만, 그 고난의 현장에서 성령께서 우리에게 넉넉히 이길 수 있는 힘을 허락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핍박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이 사도 바울의 고백이자 당시 로마 성도들의 고백이었습니다.
우리도 이제 우리의 생활의 현장에서 어떠한 시험과 환난, 곤고나 핍박이 엄습한다 할지라도 이것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낼 수 없음을 확실히 믿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