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먼과 조에게 너무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다. 야구시합을 하던 중 사이먼이 친 볼에 맞아 조의 어머니가 현장에서 즉사해버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사이먼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괴로움에 빠지고 조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영원히 모른 채 살아야 한다는 슬픔에 빠진다. 이때부터 두 소년은 서로의 운명을 위하여 한가지 중대한 약속을 하게 된다. 사이먼은 자기를 작게 만든 하나님의 계획과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고 있기에 뭔가 놀라운 일을 해내면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머니를 잃고 나서 의지가 더욱 강해진 조는 아버지가 누군지 알아내는게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는다. 두 소년은 자신들의 두가지 믿음이 현실적으로 꼭 실현될 것이란 희망을 간직한 채 서로에게 힘과 도움이 되자고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