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 태어나 단 한 번도
죽어서도 당신을 사랑할께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드라마에서도
현실속에서도
나를 진정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지 못한 탓일까~!
아니 내가 진정으로 사랑한 여자가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말로 표현했지만
그 것이 진실로 느껴지지 않았었나보다
그럼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니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것일까~!
날 사랑해요? 라는 말은 들어본것 같다
그 말엔 항상 예스로 답했다
그러나 그 다음 질문은
왜 나를 사랑하는데?
나의 무엇을 사랑하는데?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심오한 질문이 그 것이다
어떤 표현으로도 만족시킬수 없는 질문~
아무 말없이 꽉 안아주는 방법이 최선이었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난 그렇게 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아니 그렇게 할수가 없었다
나는 남자이기때문에---
이 세상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 않은가!
물론 다 그런건 아니리라 생각하지만
난 대부분의 남자들 속에 있었다
서로 크게 아프지도
크게 슬픈 일도 없이
무미건조한 삶 속에서
생활에 허덕이며 살아온 인생이었다
그 것은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려야하는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하는 길이기도 하다
그냥 그저 그렇게 그러려니하고 살지 않는 이상
자신의 욕망과 소망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했을 때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놓아야하는
절대절미한 상황이 사람들 속에 있다
나역시 그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지금은 밤새 글을 쓰거나
밤새 음악을 듣는다
잠이 들기 위해서는
또 한 번 모든 것을 놓아야 하기때문이다
모든 것을 처음을로 되돌리고 싶은
모든 것을 처음으로 되돌려야 하는
막연하고 후회막급인 상황이
사람들 속에 있고
내 삶에 있다
이 시간이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르기때문에
답답하고 허무할 뿐
턱없이 느린 시간이 야속하다
그냥 어떤 삶이든
삶속에 파뭍혀 시간가는줄 모르는게
가장 행복할지 모를 일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그 것이 다시 시작하는 길이라면
꼭 해보아야 할 것이다
시간은 여전히 말이 없고
세월은 여전히 길고 허무한 때문이고
세상 밖으로 나갈수 없다면
말없이 세상속에 뭏혀 살아야 하기때문에----
때문에 당신은 행복하지 않잖아
당신과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이 것이 이별의 신호라는 것을
진작 알수 있었다면
나는 다른 남자들처럼
그 신호를 무시하거나
미처 보지못하고 지나치지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