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언덕에서 민가이에게 제제와 쭈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_-;;)
민가이 : "우헤헤헤~
(아비가 온것을 본다.)응?
(아비에게)어이어이~
요즘 신수가 훤해 보이는구만~
안 괴롭혔더니 좀 살만하신가 보구만~
(아비에게 꿀밤을 먹이며)
아쵸오~"
(맞으면서도 웃는 아비를 보며-_-;;)
'우.. 웃고있다.'
(아비의 차림을 보며)
"뭐야.. 이 망또는..!!
요녀석.. 스카프를 망또처럼 하고 다녀..
언벨런스한 패션하고는.."
아비 : "우힝.."
민가이 : "요녀석~ 맘에 안들어~
(또 아비에게 꿀밤을 먹인다.)
아쵸오~
(그러나 아비가 또 웃는다.)
얼라리가 꼴라리오.
이 자식 맞고 좋다고 웃네..
수상하다.. 수상해..
이건 정말 혹시나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설마.. 여자친구 생긴거야?"
아비 : (얼굴이 빨게지며)"으...응.."
(민가이,제제,쭈가 동시에 엄청나게 놀란다.-_-;;;;)
민가이 : (전화기를 들며) "세계 8대불가사의를 등록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쭈 : (전화기를 들며) "여보세요.. 거기 경찰서지요?"
제제 : (전화기를 들며) "우애앵~ 엄마 무서워~"
아비 : "이봐이봐~"
민가이 : "소심쟁이에 용기없고"
쭈 : "걱정많고 우유부단한"
제제 : "지구대표바보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민가이 : (아비에게 속삭이듯) "어떻게 만난거야? 혹시 납치한거야?"
아비 : "으응.. 그냥 고백하고 무작정 쫓아다녔어.."
민가이 : (쭈와 제제에게 귓속말로) "납치래.."
아비 : "왜 그런 눈빛으로 보는거야?
니들 내 여자친구도 나랑 비슷할꺼라고 생각하는거 아냐?
최고로 이쁘고 최고로 똑똑하다."
민가이,제제,쭈 : "그런 여자가 왜 너를..??"
(아비가 삐져서 딴청을 부린다-_-;;)
민가이 : (아비에게 또 꿀밤을 때리며) "딴청 부리지맛!!
근데.. 둘이 진도는 어디까지~?
나한테만.. 살짝 흐흐~"
아비 : "으..응..손.."
쭈,제제 : "초시시해 시시해!! 시시해!!
겨우 손이 뭐야~ 손이~"
민가이 : (갑자기 생겨난 책상과 썬글라스-_-;; 한껏 폼을잡으며) "아냐.. 음~
영혼의 교감을 시작했구만 왕봐보녀석이......
쭈 : "영혼의 교감...?"
아비 : '갑자기 책상은 어디서 난걸까?'
민가이 : "아~ 이 우울한 영혼들..
니들은 이연애의 달인 형님에게 좀 배워야돼.."
나레이션(아비) : '민가이는 그 동안 꽤 많은 연애를 해봤습니다.
녀석은 매번 사랑이었다고 우기지만
우리는 녀석을 그냥 "바람둥이" 라고 부릅니다.
사랑은 못해보고 연애만 잘 하는 녀석이라고나 할까요..'
쭈 : (아비에게 속삭인다.) "'영혼의 교감'은 또 어디서 주워들은거야.. 잘난체 쟁이.."
아비 : "내 말이.."
민가이 : "야... 니들 피부가 얼마나 직접적인 언어인줄 알아?"
제제 : "'직접적인 언어'는 또 어디서 주워들은거야.."
쭈 : "내 말이.."
민가이 : "니들 너무 너무 싫은 사람이랑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지?
눈빛도 주고 받을 수 있지? 얘기도 할 수 있고.."
쭈,제제 : "음....응..."
민가이 : "그럼 싫은 사람이 만지는건..?"
쭈,제제,아비 : (모두 민가이가 안아주는걸 생각하며 토를 한다-_-;;)
"으으으으.. 생각만해도.. 닭살이 오소소소"
민가이 : '이것들이 왜 토하는 거지?'
"그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은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좋지만..
얘기하는 것도 좋지만..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제제,쭈 : "넘흐~넘흐~"
쭈,아비 : "좋아~"
민가이 : "손잡고 보듬어주고 만져주고 키스해주고..
이런건 정말 애정이 담기지 않으면 안되는거거던..
피부는 말하지 않고도 느낄 수 있는 친밀감 거리 '0' 의 직접 언어라고...."
쭈 : (아비에게 속삭이며) "분명 어디 책에서 보고 자랑할려고 외워뒀을거야.."
아비 : "맞아."
민가이 : "2차 세계대전때 일부러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갓난 애기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성장환경은 같게 해주고.
한쪽은 눈빛도 안마주치고 안아주지도 않고
한쪽은 안아주고 얘기해주고 안아주고 그랬데..
눈빛도 안마주 치고 안아준 애기들은...
시름 시름 앓다가 병에 걸리거나 결국 죽어버렸데..
(운다.-_-;;) 갓난 애기들이 무슨 대화를 할 수 있었겠어..
외로워서 아프고 외로워서 죽어간거지.."
쭈 : (제제에게 속삭이며) "저런식으로 여자들에게 다가갔을꺼야.."
제제 : "맞아.."
민가이 : "그러니까.. 이 '민박사님'이 말하시길~!
피부란 영혼을 달래주는 언어인거야.."
(밍기뉴의 등장...!!)
밍기뉴 : "하하하.. 또 민가이오빠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잘난척 하고 있구나.."
나레이션(아비) : '밍기뉴 입니다. 우리들중 민가이에게 정신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쭈 : "우에~ 어디갔던거야?"
아비 : "민가이 잘난척 보느라 죽을뻔 했어.."
밍기뉴 : "다음 주에 패션행사있어서 그것도 준비하고..
코스프레 행사도 있어서 코스프레 준비도 할겸 옷감시장에 다녀왔어..
나레이션(아비) : '밍기뉴는 패션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민가이 : "코스푸렝? 만화 옷 따라입는거? 우웃.. 매니아 냄시~"
밍기뉴 : "자기는 '야동' 매니아 면서.. 웃겨!!
근데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
제제 : "응. 아비 녀석 여자친구 생겼데~"
밍기뉴 : "리얼리?"
민가이 : "하던 얘기 마저하자고~ 아비야~ 다음 진도 나가야지~"
아비 : "다.. 다음진도?"
민가이 : (기타를 치며) "키스미~ 달링~ 키스미~ 키스미 투나잇~!"
밍기뉴,제제,쭈,아비 : '갑자기 기타는 어디서 난거야?'
(아비혼자 얼굴이 빨개지면서 쑥쓰러워 한다.-_-;;)
민가이 : "뭐야.. 왜이렇게 창피해해?
설마 태어나서 한번도 못 해본건 아니겠지?"
(갑자기 아비가 침울해진다.-_-;;)
민가이 : "오오~ 친구여~ 우울한 영혼같으니라구... 그 나이 먹도록 키스도 못해보고...
밍기뉴에게 누나라고 불러라.. 쪼다 자식.."
(아비는 밍기뉴가 위로를 해줄거라 믿는다는 식으로 밍기뉴를 힐끔 쳐다본다.-_-;;)
밍기뉴 :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_-;;) "뭘봐!! 누나라고 불러!!"
쭈 : (충격을 받은 아비에게) "난 형이라고 불러줘"
제제 : "나도 형이라고 불러줘.."
아비 : (결국 운다.-_-;;) "아흐흑.... 그따위것 안해도 사는데 지장 엄따구!!"
민가이 : "어이~ 어이이이~
키스와 뽀뽀의 차이점 아나?"
아비 : "몰라두 된다구!!"
민가이 : "그럼 뭐.. 우리끼리만 알고 있는다~"
아비 : (잠시 뜸을 들이다가 민가이에게 매달리며-_-;;) "가르쳐주세요~!"
민가이 : "기본적으로 뽀뽀는 m하고 하는거고 키스는 n하고 하는거지 그리고...
노래를 불러주는거야
뚫훌룩뚫 뚫훌룩뚫 따다다~ 이렇게~"
아비 : (열심히 필기를 하면서-_-;;) "뚫훌룩뚫 뚫훌룩뚫 따다다~
슨생님~ 슨생님~ 시기가 중요합니다. 언제하나요?"
민가이 : "뽀뽀는 그냥 확!! 키포인트는!! 기습이다!! 기습!!
(갑자기 얼굴이 확바뀐다.-_-;;)키스는 분위기 잡고.. 매너 있고~ 부드럽게~"
밍기뉴 : "누.. 누구십니까?"
아비 : "슨생님~ 기습은 실례잖아요.. 어뚜케~ 기습을 해요?"
민가이 : "뭐 서로 좋아하는 사이니까.. 기습하는거야!!!!
뽀뽀란건.. 하고 나서 상대가 막 화내고 분위기상 실례한거 같으면 미안해요..
라고 사과하면 쉽게 용서해줄 수 있는 범위라고나 할까"
밍기뉴 : "맞아.. 호감 있는 사람의 무례한 뽀뽀정도는 샐쪼롬히 용서해줄 수 있지..
그치만.. 키스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고 기습이나 억지로 하는건.. 치한이지.."
민가이 : "그러니까.. 오늘이라도 '뽀뽀' 정도는 하라구.."
아비 : "언뉘! 횽아들아-! 키스하면 어떻게 좋아?"
민가이 : "어떤사람은 키스를 서로의 내장을 핥는 행위라고 하더라"
밍기뉴 : "대화하지 않고 입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언어지."
제제 : "달콤나라 기차가 칙칙폭폭 와서 데려간다고~"
쭈 :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입술은.. 정말로.."
민가이,밍기뉴,제제,쭈 : (네명다 입맛을 다시며-_-;;) "달콤해!"
아비 : "입술이 달콤하다고?
(자기 입술을 후루룹-_-;; 혀로 둘러본후에-_-;;;;)
순거짓말쟁이들!
(혼자 신났다.-_-;;)달콤나라 기차? 흥~ 웃기셔~"
민가이 : "뭐야 저자식!!"
밍기뉴,제제,쭈 : "오늘 기습뽀뽀 한다에 올인..!!"
(장면이 아비와 동이가 같이 있는 장면으로 바뀐다.)
동이 : "오늘은 뭐하면서 지냈어요?"
아비 : "네? 네? 고..공부.. 아니.. 그냥.. 그냥.. 있었어요.."
동이 : "재밌는 얘기해주세요.."
아비 : "재밌는 얘기 없는데.. 없는데.."
동이 : "그냥 아무얘기나 해주세요.. 난 아비씨가 하는거 다 재밌더라."
아비 : (두리번 두리번 거린다.-_-;;) '아무도 없지!'
동이 : "왜 이렇게 불안해해요..? 무슨 얘길 해줄려구~."
(아비의 심장이 두근 두근 뛰고있다.-_-;;)
아비 : '기습이다!! 기습이다!! 기습이다!!
(동이의 입에다가 기습뽀뽀 하는데 성공) 했다. 했다. 했다. 했다.'
동이 : "우..어..으.."
아비 : '어쩌지 고개를 못돌리겠다. 빌까? 뽀뽀했다고 빌면 굉장히 비굴해보이겠지.. 어쩌지? 어쩌지?'
(동이가 아비를 빤히 바라보다가 아비랑 눈이 마주치자 더빤히 쳐다본다.-_-;;)
"아악! 살려주세요~"
동이 : "정식으로 다시..!!"
(갑자기 이상한 나라가 배경으로 바뀌면서 기차가 온다.-_-;;)
아비 : "오왕~ 오왕~
오왕~ 아저씨 이 기차 어디루 가요?"
기관사 아저씨 : "달콤 나라로 가지요~"
아비 : "가는데 얼마...?
기관사 아저씨 : "공짜!!"
(기차타고 달콤나라 도착!! 어느 한 사탕가게에 들렸다.)
사탕가게 아저씨 : "어서오세요~"
아비 : "아저씨 여기 있는 쪼꼬렛 사탕 다 얼마에요?"
사탕가게 아저씨 : "모두 다 공짜이지요~ 달콤한것은~ 다 공짜~"
(달콤나라에서 춤을 추면서 다시 장면이 바뀐다. 동이와 아비가 키스하는 장면으로..)
About the kiss...
사실 첫키스는 서툴렀기 때문에 별반 달콤하지 않았다.
첫키스가 달콤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느 한쪽이 '키스의 달인'이 아닐까한다.
서툰 첫키스의 추억에는
처음이기에 키스후의 민망함과 무안함을 동반한다.
민가이의 경우는 키스를 하면서 그 생각을 했다고했다.
"언제 떼야하는거지?"
그리고 제제와 밍기뉴는 서로 첫키스를 한 날짜와 장소가
서로 틀려서 종종 싸운다.
내 생각엔 한쪽보다는 당한쪽이 더 기억을 잘 할것 같다.
아무래도 밍기뉴의 기억이 맞을것 같다.
쭈는 첫키스의 추억을 우리와 공유하지 않는다.
둘만의 경험이기에 둘의 것만으로 남겨 놓는단다.
키스 정도의 기억은 괜찮을텐데..
잘났어 정말을 한번 날려주고싶다.
나의 경우는 키스후의 어색함을 기억한다.
왠지 눈도 못마주칠 부끄러움같은것 말이다.
나중엔 키스라는것이 익숙해져서..
키스를 마치고 나서 동이의 입안에 "사랑해"를 뱉어놓으면
동이는 꿀꺽 삼키는 시늉했다.
사랑해를 삼키다니!!
굉장히 기분이 묘해진다..
출처 : http://ulzima.net
15화는 용량이 1.98MB인데 올려지지가 않네요-_-;;
어쨌든 만화로 직접 보고싶으신분들은 버디버디 메신져 친구등록을 해주신다음 쪽지를 날려주세요~~
버디 아이디는
mr태권소년
입니다
어쨌든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