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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삐형남자친구. 철없는 삐형여자친구

깝깝 |2006.07.06 01:31
조회 369 |추천 0

지금 너무 답답해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오빠랑 저랑 3살차이에요.

 

사귄지는 거의 300일 다됐구요..

 

무뚝뚝한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깝깝해서

 

미치겠어요...

 

제가 또래에 비해서 좀 동안이고 정신연령도 낮은데다가

 

사랑할 줄 모르구 사랑만 많이 받고 싶어하는 철부지에요.

 

오빠가 잘한다잘한다 하지만 그게 되나요?

 

본래 성격인데.. 이해할라그래도 못해서 화병이나요..

 

어제만 해도 그래요 . 오빠가 편의점 야간을 일하거든요.

 

전 가서 힘내라고 하고 얘기도 하고 싶은데. 오면 눈치한번 주고.. 끝..

 

한번쯤 웃으면서 " 왔어?" 라는 말이 듣고 싶었는데.....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고 오빠 옆에서 계속 있는데.. 배가 고파서 라면을 먹었어요..

 

그래도 혼자먹긴 뻘쭘하자나요.. 말도 쫌 하고 한번쯤 쳐다봐줄 법도 한데..

 

무슨 손님이 카운터에서 라면 먹는 마냥..   안 쳐다 봐요.. 컹.. ㅡ.,ㅜ

 

오빠 대신 손님들이 나 라면 먹는거 보고 "혼자서 맛있게 먹네@-@!!'

 

웃으면서 말하는거 들음서 먹었어요.. "하!하!하! 맛있어요!! " 대답해주고..

 

저번에 한번 헤어질뻔 해서.. 참자참자 하지만...........힘드네요..

 

무뚝뚝한 남자친구 있는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같이 있어도 힘들구나 라는걸 첨 느꼈어요  

 

헤어지자 말하기도 힘드네요...

 

내가 꾹 참고 잘 하면 되는데.. 나도 사랑을 잘 할줄 모르는 여자라... 더 힘드네요..

 

오빠가 두번째 남자에요.. 처음 사귀었던 애는 동갑이었는데..참 잘해줬었어요..

 

삼년을 넘게 사귀었던지라 남자들이 다 그정도로 잘해주는줄 알고있었어요..

 

그리고 그정도 못해주면 여자친구한테 정말 못해주고 안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힘듦이 큰건지....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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