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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정선숙 |2006.08.22 17:28
조회 19 |추천 0

이환경 감독,임수정 주연의 감동 애니멀스토리..

영화제목으로 쓰인 각설탕은 시은과 천둥이

서로를 기억하는 달콤한 마음의 상징이다.

임수정의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천둥이란 말의 연기는

정말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동물촬영이 가장 어렵다는데,천둥인 표정에서부터

눈빛,환상의 경주씬까지...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임수정은 천둥이를 붙들고 우는 장면을 찍으면서

꼼짝도 않고 자신의 연기를 안아주고 받아주는

천둥이의 눈빛을 보면서 그감동을 잊을수 없다고 했단다.

얼마만에 느끼는 멜로영화의 감동인지...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내눈물을 쏟아내더니..

나중엔 주체할수 없을만큼 날 실컷 울게 만들어 주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울어보긴

내평생 처음인거 같다..정말 가슴 찡한..감동의 드라마였다.

 

천둥이와 임수정의 환상적인 연기호흡과,

지금까지 말이나 동물을 소재로한 어떤 영화들보다

탄탄하고 감동적인 시나리오..제주도의 그림같은 풍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인 말까지...

인간의 이기심이 빚어낸 동물학대와,따뜻한 가족애..

하루하루 치열한 나의 삶을 담은듯한 한폭의 가슴벅찬 감동..

 

헐리우드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시장에 내놓아도 그어떤 영화보다

탄탄하고 아름다울..한국영화라는게 자랑스러울 따름이다.

조연,엑스트라 할것없이 보여준 멋진 연기들과 노력의 땀방울..

얼마나 힘들여서..얼마나 많은 정성으로 영화를 만들었는지

충분히 다 느끼고도 남을만큼의 멋진영화였다.

 

한치의 미련도 없이 10점 만점을 주고싶은 영화다...



첨부파일 : cys45.tmp_0350x0525.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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