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편히 발로 쓴 여행기입니다^^;
여행다니면서 끄적거린 것들을 사진과 함께 대충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냥 마음편히 보실분들 봐주세요~
간만에 여행.
오랫만에 출국이라 살포시 들뜬마음으로 일어났다.
(공항가는 길. 전전날 폭풍이 있었지만 이날은 다행이 상당히 맑은 편이었다.)
공항에서 윤지홍군을 만나고 입국수속을 밟고 약간 여유있게 안으로 들어갔다
일단은 면세점에서 선글라스를 구입.
남는시간을 때우기 위해 KTF라운지에 들어갔다.
(괜히 실내에서 선글라스 끼고 설쳐봤다; )
나름 VIP라운지라고 좀 고급스럽긴 했음;
여기서 좀 여유부리고 뭐좀 얻어먹고 슬슬 탑승장으로
기대와는 달리 구형 747기였다;
(요거 붙이고 잤다.)
(잘 날아간다..)
(공부도 하고 밥도 먹고..)
어찌됐건 약 11시간을 날아서 파리로.
샤를 드 골 공항도착.
(저 멀리 웬 콩코드가 보인다;)
한참 해맸다.
메트로를 타고 호텔로 가야하는데 어디서 티켓을 파는지 몰랐다.
알고 보니 메트로와 RER은 다른것.
우리는 RER을 타고 가서 메트로로 갈아타야 했다
문제는 티케팅 하는 기계가 불어라는것.
영국국기를 아무리 눌러봐도 절대로 영어로 바뀌지 않는다;
(바로 이 기계-_-)
적당히 앞에 하는 사람을 따라서 표를 뽑았는데..
음 맞긴 맞았다.
결국 들어갔는데 어느걸 타야하는지 몰라서 또 문제
친절하신 노부부 덕분에 제대로 탔다.
어디서 갈아타야되는지 몇정거장 가야되는지 다 알려주셨음.
고마우셔라ㅎ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잘 해서 리옹역에 도착.
이제 나가서 호텔까지 걸어가보려 했는데 문제는 리옹역에서 나가는 길을 못찾았다;
헤매다 헤매다 M을 보고 메트로를 타기로 결정하고 까르네(지하철표 10장묶음. 한장씩 사는거 보다 좀 싸다)탔는데..
다른 노선으로 들어왔다-_-
(요기가 아니었다;)
(이번엔 제대로 탔어! 좋아.ㅋ)
어쩔수 없이 도로 나왔음;
근데 신기한게 한번 쓴 표를 다시 넣어도 되더라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Cour Saint-Emilion역에 도착
나오자마자 딱 파리라는 느낌이 화악 드는 거리와 사람들
호텔까지는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그냥 평범하고 깔끔한 3성급 호텔이다.
(키리야드 베르시 빌리지 호텔.)
베르시 빌리지?에서 식사
여기 뭔가 좀 이쁘다.
무조건 영어 메뉴 있는집에 들어갔음.
윤지홍군 잘못 시켜서 '안익힌' 쇠고기와 닭고기가 나왔다;
(바로 이거-_-결국 다 먹긴 하더라; 내껀 좀 평범한, 그렇지만 독특한 피자;)
난감해 하니 옆에 있는 사람들이 먹는법을 알려주며 먹다보면 정말 맛있을거라고는 한다.
뭐 나름 먹을만 한거 같았지만 다 먹을때 까지 이녀석 표정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음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취침.
(창밖으로 보이는 정체불명의 건물과 기차역; 기차소리때문에 간혹 깨기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될걸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