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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hrough

이남신 |2006.08.23 19:18
조회 7 |추천 0


물론 좋은 시간보다 실패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다. 나는 절대로 실패의 갑옷을 꿰뚫지 못한다. 나는 곧있으면 나에게 오지 말았으면 했던 것들이 적혀져 있는 세계로 돌아가야만 한다. 기적과 같은 일은 보지도 못했는데 끝나버렸다. 참된 목소리는 듣지도 못했는데 사라졌다. 사랑하기에 좋은 날 뒤에 내게 남은 사랑을 잃은 나날 뿐이었다. 하지만 초심자라면 운 좋게도 그런 날을 다시 찾을 기회가 남은 법이다. 지금 이 달리기가, 지금 이 시간이, 지금 오늘이 즐거움으로 시작해 지혜를 남기며 끝날지도 모르는 법이다. 시인의 마음으로 나는 다시 초심으로, 1층으로 내려간다. N.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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