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이곳은 아담한 여객선 안이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각자 구경을 하며
한쪽에서는 관람을 하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위층은 뭐가 있을까..
난 형과 함께 2층인것 같은 그곳에 올라갔다
흠.. 카페 그리고 식당 (좀 고급스럽네)
난 두리번 거리며 구경을 시작했다.
위층을 구경하고 아래층으로 내려왔다.
무슨 공연인거 같은데... 사물놀이패 같은...
(기억이 잘 안난다. ㅡㅡ;;)
공연이 끝나고 난 공연했던 사람들이 연주했던
악기를 만져보고 신기한듯 있을때..
많이 본듯한 분들이 지나간다..
난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곧 숨어버렸다.
그녀가 같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에...
왠지 모르겠지만...
마주치지 않는게 그녀에게 좋을것 같았다.
바람을 쐬고 싶다.
난 형을 이끌고 밖으로 향했다...
그러나 불안했다..
난 다시 형을 끌고 배의 꼭대기로 올라갔다.
꼭대기로 올라온 후 형과 함께 담배를 물었다.
맨 위에서 보는 경치는 생각보다 멋있었다.
배는 움직이지는 않는것 같았다.
항구에 정착해 있으니...
난 잠시 현기증을 느꼈다.
너무 높아서 일까 ??
그리고 밑에서 누군가 올라왔다...
그녀들의 일행... 숙녀들이다...
난 또다시 피하듯이.. 형과함께 밑으로 내려가려 했다.
혹시나 알아볼까봐..
일단 내려가는데 그녀가 보였다.
내 행동은 정말 웃겼다...
배의 난간과 선착장 쪽의 난간을 잡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그런 나를 그녀가 보았고...
난 형에게 가방을 가져달라 말하고 먼저 나가서 기다리겠다고했다.
그런데 형의 한마디... "싫어"
그런 난 당황하며 어찌해야될지 몰라 계속 그런 상태로 있었다.
그런데.. 그녀가 내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난 아무말도 못했다.
그녀는 나를 다시 배로 내려오게 했다...
그리고 웃으면서 말했다..
"가자~, 바보..."
팔장을 끼며 날 끌고 가는 그녀...
난 끌려가며 너무 행복했다...
그 순간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헤어졌을때... 어찌하다보니 헤어지게 되었지만..
마지막 그때 모질게 말했던 난 그럴수 밖에 없었다..
변명이라 할지 모르겠지만...
잠시지만 ... 난 정말 행복했다..
2006년 8월 24일 03:30 AM
아씨.. 이놈의 모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