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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를 만난 아이디어.

이휘영 |2006.08.24 21:49
조회 30 |추천 0


 팝아트 그 명칭의 시작과 그 특성은 설명하지 않겠다.

용어적 특성에서 오는 해설적 이야기는 접어두고

우리가 만나는 팝아트를 쓰레기로 보는 고귀한 분들은

어떤 개념을 가지고 무시하는가?

 

팝아트..를 만났다. 그 녀석의 아이디어는 재생산에 있었다.

 

급변하는 시대에 상업적인 가치들...그 속에 무한 경쟁과

전문적 지식을 가진 소수 상위 2% 인력들.

그리고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들.

 

무에서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리얼리즘에 빠진 자는 사진보다 더 현실적인 그림을 그린다.

여기서 현실은 우리가 정한 가치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현실

이다는 가정하에 칼날같은 묘사를 보이는 뛰어난 리얼리즘

작품을 보며 마치 사진을 보는 듯 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사진은 비유와 동시에 그림보다 더 현실에 가까운

물질적 특성을 가진 것을 알수 있다.

 

팝아트,

그 모든것을 뜯어서 다시 붙이고 조립한 뒤 약간의 속임수와

말을 더해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미 흥행성을 가진 즉, 지극히 상업적인 이미지를 빌린다.

거기다 아티스트란 캐릭터가 대중성을 가진다면(혹 이쁜여자거나

노홍철 처럼 혼란 스럽다거나 등등) 세상을 상대로

예술적 사기극을 벌릴 수 있다.

 

팝아트, 사실 알고보면 버려진 기억이 아니던가!

어제의 유행했던~어제의 우상이였던~그들을 다시 부활

시켜 모으고 해체 시키는 팝아티스트들은

 

인간의 기억 속을 걸어 다니며 활동한다.

 

세상 모든것이 현실적이라면 우리에겐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없다.

 

팝아트를 보며 무수한 욕을 떠올리는 아이디어 또한

당신의 기억을 거슬러 악행을 수집하는 팝아트이다.

 

아트는 별거다.

별게 아닌게 아니라

즉 누구나 생각하지만 꺼내면 초라한

잘 조립해야 하는 중요한 몽타주인것이다.

 

"낸시랭"을 욕하기 위해 당신이 떠올린 악성 루머나 비방글들을

모아 둘리와 조립한다.

그 다음 스필버그가 웃는 얼굴에 고래를 페이드 아웃

해서 대형 캔버스에 뿌린 뒤 부시의 얼굴을 모서리에 붙이고

둘리가 줄을 타고 캔버스를 돌게 장치 한다.

 

 

이것을 우리는 "퍼포먼스" 라 부른다.

 

당신은 남을 욕하며 퍼포먼스 한다.

남들은 위처럼 실천하며 "아트"를 한다.

 

무엇이 다른지 무엇을 말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는가?

 

모르면 영원히 몰라도 된다^^

 

모른다고 나쁜게 아니다.

 

이분법적 사고를 차단하는 순간

 

세상이 'ART"임을 알게 된다.

 

우린 모두가 예술가가 될 필요 없다.

결국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고를

바꿀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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