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란??(Tea story)
홍차는 발효차(醱酵茶)의 대표적 품종입니다.
동양 사람들은 차의 빛깔이 붉다고 하여 홍차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찻잎이 검다고 하여 블랙 티(黑茶)라고 하죠.
프랑스어로는 'th noir', 독일어로는 'Schwarze Tee'라고 하여 역시 검은 차라는 뜻입니다.
차는 중국 원산이고 홍차는 옛날부터 중국에서는 녹차와 병행하여 존재하였답니다.
원시시대의 제조법을 생각하면 오히려 녹차보다 홍차가 먼저였을 것 같군요.
그러나 홍차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유럽에서였는데 아마도 우유나 설탕을 넣었을 경우 홍차의 맛이 훨씬 잘 맞기 때문이었답니다.
녹차와 홍차는 같은 식물의 잎이지만, 찻잎을 따서 방치하면 잎 속의 효소가 산화작용을 일으켜 검게 되어서 홍차가 되고, 수확 후 곧 쪄서 효소를 죽여버리면 찻잎은 오래 두어도 선명한 녹색을 띠어 녹차가 된다고 합니다.
카페인비교
tea(홍차, 녹차등)8온스 - 카페인 약40mg
커피 8온스 - 약100mg
홍차를 맛있게 만드는법
1. 정수된 물을 90도-100도까지 끓인다.
(수돗물을 사용하면 홍차의 고유함이 떨어진다)
2. Tea pot(티메이커)에 끓는 물을 붓고, 1인당 약 2.5g(1티스푼)의 프리미어 홍차를 넣는다
3. 약 3분정도 기다린 후 홍차잎이 밑으로 가라 앉으면 컵에 부어 마신다.
4. 맛에 따라 우유 혹은 시럽(설탕)을 첨가하여 드십시오.
차가 우리의 신체와 정신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므로 옛부터 차를 가리켜 선단(仙丹)이라고 했다.
선단은 선약(仙藥) 또는 단약(丹藥)이라고도 부르는 영약(靈藥)으로, 차를 마시게 되면 장생불사(長生不死)의 신선이 된다고 해서 나온 말이다. 이렇게 차를 산단이라고까지 극찬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우리네 조상들이 차를 즐겨 마신 가장 큰 이유는 차가 건강에 이로웠기 때문이다.
차는 흔히 말하듯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다만 다른 음료에 비해 공해가 적은 음료를 오랫동안 마셔도 부작용이 없고 몸과 정신건강에 이롭게 해주 므로 차 마시기를 권장하는 것이다.
1. 차의 성분
옛날 사람들이 차생활을 통해 차의 여러 가지 이로운 덕(德)을 논했던 것은 다분히 체험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차의 성분이 하나하나 규명되면서 그들의 체험적인 증명이 근거없는 것이 아니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차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8세기 중엽 서양에서부터이다. 그러나 차의 성분에 따른 의학적인 근거는 1827년 차 속에 들어 있는 카페인 을 발견하면서부터 본격화되었다. 그 이후에 찻잎은 75 -80%의 수분과 20-30% 의 고형물질로 이루어졌음이 알려졌고, 이 고형물질 속에는 30여 가지의 성 분이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는데,
주요성분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카페인(Caffeine)
. 타닌(Tannin, 또는 Polyphenol)
. 단백질
. 비타민
. 무기질과 기타
2. 차의 효능
차의 효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오랫동안의 차생활을 통해 체험적으로 증명된 한의학적 효능이고, 둘째는 서양의학의 발전에 따라 찻잎에 들어 있는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규명한 효능이다.
먼저 옛 문헌에 기록된 차의 효능을 살펴보면, 중국 당나라 때의 육우(陸羽)는 그의 저서 에서 "차의 효능은 그 맛이 지극히 차서 행실이 바르고 검박(儉朴)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이 마시는 데 적합하다.
만약 열이 있고 갈증이 나고 속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로 눈이 침침하고 사지(四肢)가 괴로우면서 온몸이 마디마디 잘 펴지지 않을 때 너댓 번만 마셔도 제호(醍호)나 감로(甘露)처럼 효과가 있다."고 했다.
또한 조선시대의 명의 허준(許浚)은 그가 편찬한 에서 "차나무의 품성은 조금 차거나 냉하고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그 성질이 쓰고 차서 기운을 내리게 하고 체한 것을 소화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주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잠을 적게 해주며 불에 입은 화상을 해독시켜 준다."고 했다.
한국의 다성(茶聖)이라고 불리우는 초의선사는 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옥천(玉泉)이 진공(眞公)이 나이 여든에도 얼굴빛이 복사꽃 같았다. 이곳 차의 향기는 다른 차보다 맑고 신이하여 능히 젊어지게 하고 고목이 되살아나듯 사람으로 하여금 장수하게 하더라."라고 했다.
이처럼 체험을 통해 차의 효능을 증명한 예사람들은 차가 사람에게 아홉 가지 큰 덕을 베풀고 있다 하여 그 덕을 논하고 있다.
즉, 차는 첫째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둘째 귀를 밝게 해주며,
세째 눈을 밝게 해주고,
넷째 밥맛을 돋구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며,
다섯째 술을 깨게 해주고, 여섯째 잠을 적게 해주며, 일곱째 갈증을 멈춰주고,
여덟째 피로를 풀어주고, 아홉째 추위와 더위를 막아준다는 것이다.
현대에 와서 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차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많이 늘어, 그 동안 현대의학에 의해 밝혀진 차의 효능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각성작용(覺醒作用)
. 강심작용(强心作用)
. 이뇨작용(利尿作用)
. 해독작용(解毒作用)
. 살균작용(殺菌作用)
. 수렴작용(收斂作用)
. 소염작용(消炎作用)
. 기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