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람들이 부산에 오면 회가 맛있다지만....
살아있는 생선을 그자리서 회를 쳐줘서 신선한 맛에..맛있다는거지.
실은 회는 일식집처럼 숙성을 시킨 회가 진짜 맛있는 회다...
김치도 부산에서는 멸치젓갈을 쓴다.. 깊은맛은 있지만..비릿한 특유의 냄새로 서울사람들은 싫어한다.....
나도 엄마가 서울분이라 새우젓으로 담군 김치를 더 좋아한다.. 시원하고 깔끔하고....
하지만 맛있는건 맛있는거니...소개를 합니다....
파라다이스호텔을 기점으로...
2층에 꼴라비니.....
스테이크랑 파스타랑 피자가 거의 이태리랑 비슷하다...
낮에 먹는 점심 특선은 저렴하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하고...
저녁에 피자랑 파스타랑 마스타가 권해주는 하우스 와인정도도 꽤 괜찮다....
3층 샤갈라운지...
가벼운 스넥위주랑 티를 즐길 수있는 곳인데.. 간단히 볼 장소가 아니다..
가격은 특급호텔대비 싼편이고.. 맛은 참 좋다...예전에 포철의 박태준 총재가 자주 찾는 곳이다...
지하의 찰리스... 생맥주를 정말 신선하게 마실 수있는 장소다.... 특히 찰리스의 라자니아는 저녁도 될 정도로 양도 많이주고 맛도 최고다...애들이랑 가서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왼쪽으로 가면 하버타운이라고 있다....
1층:아웃백 스테이크
2층:스타벅스
3층:겐스시,베니건스
4층:티지아이..
1:해운대암소갈비...
예전의 맛은 못느끼지만 가장 오래된 갈비집이다.. 이집의 양념갈비가 유명한데...나중에 양념에 넣어 먹는 감자국수가 일미다....해운대 신도시 넘어가는 고가다리 옆에 있는 집인데.한옥으로 장식을 하고..손님 접대장소로도 괜찮다... 물어보면 다 아는집이다...
2:금수복국집...
나랑 헬스멤버인 사장은 아직 총각인데 대머리다... 사업수단이 좋아서 서울에도 지점을 낼 정도로 장사가 잘되는집이다... 1,2층으로 나눠진 집인데.... 1층은 복국을 먹는것이고... 2층은 복요리를 먹는곳인데... 2층의 복요리는 일본식이랑 똑 같아서 먹을만하다.. 그냥 해장국으로 1층에서 먹는 복국 한그릇이면 딱인 집이기도 하다..
3:서울집(로드비치 호텔 뒤에 있다)
가정식 백반집인데... 고갈비랑 청국장 김치찌개 등이 맛있는 집이다. 돌솥정식을 시키면 참 좋은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는게 흠이다. 이집 고갈비는 고등어를 구워 양념을 쁘려주는데 참 맛있다.. 특히 반찬이 옛날 시골에 할머니가 해주는 반찬이라..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들이 많은 집이다...
4:기장꼼장어...
내가 꼼장어를 좋아하는데.부산서는 이집이 제일 맛있다... 신도시 재래시장 안에 있는데..파라다이스에서 택시로 10분이면 갈 수있다.... 산꼼장어를 양념해서 볶아주는데..이집 부추가 너무 맛있어서 상추에 꼼장어랑 부추랑 같이 싸서 먹으면 소주가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 집이기도 해서 자주 간다... 특히 나중에 볶아주는 볶음밥은 거의 죽음이다^^
5. 연화리에 '연화횟집'.....
대변이면 해운대서 차로 20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진짜 회를 먹으러 갈 때 나는 이집을 이용한다.... 이집에서는 아나고회를 먹어야 하다.. 실 아나고를 잘게 회를 쳐서 물기를 하나도 없이 짜서 주는집이데.. 회가 잘게 꼬실꼬실하게 해서 내어준다.... 막장에 초장을 섞은양념에 아나고 회를 찍어 상추에 싸서 먹는데.... 진짜 많이 먹힌다...특히 애들이 무지 좋아한다.. 나중에 나오는 아나고만 넣은 매운탕에 시골반찬을 곁들여 먹으면 일어나기가 힘들정도로 배가 부른 집이기도 하다...,.강추다...
6:대변항 방파제 포장마차...
영변횟집에서 돌아서 더 들어가면 포장마차(앉을 수있게 해둔)가 쭈욱있다....'쌍둥이네'.... 영변횟집이랑 친척인 아줌만데.... 여기는 낮에 가면 좋다...포장집이 바다 위에 있어서 운치가 있다... 멍게 해삼 전복 등등 해산물을 먹고...나중에 전복죽을 끓여 주는집인데...가격은 만만찮치만...서울사람들 여기 데리고 가면.. 서울가서 항상 이집을 오고싶어 한다....전복죽이 장난이 아니다....
7: 송정바닷가에..영변횟집..
이집은 도다리세꼬시를 해주는 전문집이다.... 뼈가 안 씹히게 쳐주는 집인데..주인을 서울에 데리고 가서 강남서 성공했다는 소문도 들었다.. 특히....푹 삭은 시골김치를 달라 그래서 상추에 세꼬시를 넣고 김치랑 같이 싸서 먹으면 참 맛있다...(김치를 잘게 찢어서 넣어 먹어야지 맛있어서 나중에는 물이 너무 먹힌다.)나중에 나오는 누룽지에 마무리해서 먹음 송정바닷가를 보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8:미포대구탕...
술마신 다음날 속을 푸는 대표적인 집인데.. 처음에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지금은 다른집도 많이 생겼다.... 해운대 바닷가로 한국콘도쪽으로 걸어오면...콘도 주차장 들어가는 옆에 얼큰한대구탕이라고..늘 사람들이 줄을 서는집이다.. 김이 나오는데 김을 간장에 찍어 먹고 속시원한 대구탕을 먹으면 아침 해장에도 좋고...속풀이에도 좋다...
9:제일장횟집...
이시가리(이시가레이의 한구식 발음)가 전문이 횟집이다... 광안2교를 넘어서 남천동 회집으로 가는 내리막길 밑에 바로 옆에 있는 횟집인데... 지금껏 소개한 집중에 제일 비싼집이다.. 부산에서도 유명한 집이고..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미식가 탈렌트인 조경환씨가 인정한 집이기도 하다.. 이시가리 회를 서울식김치랑 같이 김에 싸서 먹는 특이한 횟집인데..맛은 정말 일품이다..... 나중에 나오는 밥도 정말 맛있다.....
10:언덕위에 집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통나무로 만든 레스토랑인데... 내가 자주 가는 베스타찜질방 바로 옆이다.. 찜질하고...그 옆에 가서...간단한 파스타를 먹으면 참 맛있다...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경치랑 운치가 있는 집이라 추억꺼리가 되는집이기도 하다....
11:해운대삼계탕.
해운대온천 1층에 있는 삼계탕집인데... 이집..삼계탕 한그릇 먹음 기운이 나..맛있어^^ 해운대는 관광지지만..먹거리가 풍부하지 않은곳이다....
하지만 구석구석에 맛있는 집이 많이 있지만....찾아가기 쉬운곳으로 소개했다...
부산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곳이기도 하고... 서울서 살다가는 깝깝해서 못산다 그러기도 한다....
하지만 해운대 바다랑 송정 바다가 가까이 있는 해운대 사는 사람들은 참 좋은 곳이기도 하고... 아무튼...호텔식사보다는 위에 말한곳을 가면 실폐는 없을 듯....
더욱더 서민적이고 맛있는 곳은 찾기가 힘들어서... 칼국수 감자탕 삼겹살..등등 많이 있지만..찾기가 힘들어서.. 혹 가이드는 할 용의가 있으니 언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