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고어 버빈스키
출연 조니 뎁(잭 스패로우 선장),
올랜도 블룸(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
장르 액션 어드벤쳐 판타지
제작년도 2006
개봉일 2006.07.06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를 도주하게 도와주었다는 혐의로 '윌(올랜도 블룸 분)'과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 분)'가 '커틀렛 베켓'에게 체포되면서 그들의 결혼식은 무산된다. '커틀렛'은 동인도 회사의 하수인으로 '망자의 함'을 손에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망자의 함을 손에 넣으면 바다를 지배할 수 있다는 전설 때문이다.
'잭'의 나침반을 찾아오면 사형을 사면해주겠다는 '커틀렛'의 제안에 '윌'은 '잭'을 찾아 떠나고 '엘리자베스'도 아버지의 도움으로 몰래 도망쳐 '윌'과 '잭'을 찾아 나선다.
한편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인 '데비 존스'에게 생명의 빚을 지고 있는 '잭'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망자의 함'을 찾아다니다가 '데비 존스'가 부리는 문어괴물 '크라켄'을 피하기 위해 한 섬에 들어간다.
이 섬에서 '윌'을 만난 '잭'은 식인종 원주민들을 피해 다시 바다로 나온다.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잭'의 나침반이 필요하다는 '윌'에게 '잭'은 '망자의 함'과 그것을 열 수 있는 '열쇠'를 함께 찾으면 '엘리자베스'를 구해주겠다고 한다.
결국 '잭'과 '윌'은 '데비 존스'를 만나고 '망자의 함'이 있는 '죽음의 섬'까지 들어가게 된다.
개인적으로 1편 보다 더 재미있었던 2편이다. 디즈니 랜드의 '캐리비언의 해적'이라는 테마 파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 영화속의 배경들 중 집시 예언자인 '티아 달마'의 오두막은 테마 파크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 놓았다고 한다.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면 정말 웃겼던 식인종 섬과 '망자의 함'을 찾았던 '죽음의 섬'이 같은 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도미니카 영연방 - 도미니카와는 다른 나라라고 한다 - 이라는 작은 섬이라는 데 천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영화배경으로는 딱 이었지만 사람은 물론 각종 물자 공수에 힘들었다고 한다.
또 영화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생각이 나 웃게 되는 물레방아에서 싸우는 장면이나 사람뼈로 만든 우리를 들고 6명이 함께 뛰는 장면들도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로 배우들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찍은 것이라니 배우들이나 스텝들의 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듯 싶다.
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실제인 것 같은 CG효과로 디즈니랜드 속의 테마파크가 영화로 멋지게 살아났다. 특히 '조니 뎁'의 연기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것이다. '조니 뎁'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봐야 할 정도로 이제껏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속의 각 캐릭터들은 각각의 독창성을 가지고 연기되었다. 그 많은 배우들 중에 이 정도의 변신을 할 수 있는 배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3편이 기대되는 영화이다. 3편에는 '주윤발'도 나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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