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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는 사람들 봐라..

박은철 |2006.08.27 19:31
조회 127 |추천 1
세상이 어렵다 하여 많은 분들이 해서는 안될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런 뉴스를 보며 남의 일처럼 혀를 차던 저희 집안에도
아버지께서 음독을 하시는 악몽같은 일이 벌어졌으며 지난달 아버님을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만으로도 끔찍했지만 더 무서운
것은 아버지께서 택하신 방법입니다. 그 무서운 경험을 전해드려서 적어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도 혹시 모르니 주위 분들에게 그
무서움을 전하여 최소한, 적어도 그분들이 이러한 방법을 택하고자 하는 생각
을 애초 갖지 않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씁니다.

아버지는 그라목손 (제초제) 을 마셨습니다.

그라목손이 뭔가 하면 얼마전에 있었던 콜라 독극물 사건에서 범인이
집어넣었다는 제초 농약입니다.

어릴때부터 시골에서 자란 저는 '어느어느 집에서 제초제를 먹고 자살했다더라'
라는 말을 언제나 듣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제초제는 일단
먹으면 절대 살 수 없다 라는 것과 우리나라 시골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제초제를 먹고 안죽은 사람이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마시고 자살하는 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가서는 자살방지 등의 정신교육 때 헌병대 사람이 와서 교육하면서
자살하는건 상관없는데 제발 제초제는 먹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겪은
수많은 제초제 자살 사병들의 사례를 이야기해 주었는데 다들 욱해서 먹었다가
병원 와서는 좀 괜찮아지니 멀쩡할줄 알고 태연한 모습을 보며 '넌 결국 죽는다'
라고 이야기해 줘도 웃으며 안믿다가 결국 며칠 후에 식도와 입안이 녹고 폐가 굳어
미칠듯한 고통 속에 죽는 모습을 언제나 봐왔다고 말이죠.

이 그라목손이라는 약은 푸르스름한 검은 빛이 돌 정도로 너무나 짙은 녹색입니다.
색깔부터 정말 '아 독 이란게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는 느낌을 잘 받을 정도로
끔찍한 색깔입니다. 냄새 역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일반적인 독한 톡 쏘는 화학적
냄새와는 다른 미묘하게 끔찍한 냄새죠.

이 약이 얼마나 독한가 하면 일반 치사량은 찻숟갈 한숟가락이라고 합니다만
그건 말 그대로 확실하게 죽는 양이고 실제로는 마시려 했다가 너무 독해
퉤 뱉어내고 물로 헹궈내도 대부분 사망하고 심지어는 그라목손 음독 환자를
치료하던 간호사나 의사도 잘못하여 환자 체액 때문에 사망하는 사고가 날
정도로 지독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좀 묻었다가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죽는 사람이 나올 정도로 독합니다.

아버지께서 약을 마신 것을 발견했을 때는 정말 끔찍했습니다.
계속 구토를 하시는 아버지 입은 끈적하고 거무튀튀하며 시퍼런 그라목손 색깔에
온통 물들어 있었고 구토한 밥알은 새파랗게 물들어 약에 섞여 바닥에 쏟아져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미 머리가 띵했습니다. '이미 끝났다'는 생각 때문에 말이죠.
너무나 충격을 받았지만 얼른 구급대에 신고해 약 30분 정도 뒤에 아버지를
근처 병원으로 모셔갔습니다.

그곳 응급실 사람들이 아버지를 보더니 '그라목손이다' 라고 하면서
바로 위세척을 시작했습니다. 굵은 고무관을 억지로 아버지 콧구멍 안으로
1미터 넘게 밀어넣고는 깔때기로 물을 끝없이 들이부어 입으로 토하게 하였죠.

그리고는 저에게 이야기하기를 '제초제를 드셨다면.. 아시죠?' 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투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도 이미 잘 알고 있었기에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라목손은 흡수속도가 너무 빨라 마시고
바로 응급조치를 해도 대부분 치사량이 흡수된 뒤라 살 가망성이 거의 없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차에 차차 녹색의 물이 맑아지면서 이제는 조금씩
불그스름한 물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가 '블리딩이 시작되었다' 라고 하면서 '속에서 피가 난다는 것은 이미
흡수가 되었다는 뜻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저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의사는
비록 희박하겠지만 천안의 순천향대학병원이 전국에서 농약 해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최고의 농약 병원이다 거기로 일단 모셔가보라 라고 했죠.

다시 아버지를 응급차에 싣고 순천향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거기 도착하여 아버지를 응급실에 모시고 잠시 있으니 뒤따라온 어머니와 동생이
도착했습니다. 거기 의사 말로는 체액 즉 땀이나 소변 등에서 약 성분이 검출
된다면 이미 그건 완벽하게 몸 전체에 흡수된 것이므로 완벽하게 가망이 없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 소변을 채취해 가더니 어느 시약을 담갔
는데 바로 반응이 확 나타나며 소변이 시퍼렇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너무 많이 드셨고 몸에 너무 많은 양이 흡수되었다'
라며 투석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즉 온몸의 피를 빼내고 완전히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
인데 이것은 최후의 방법으로 써보는 것이지만 이미 아버님 상태는 투석도 아무 의미가
없는 정도이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는 확실하게 임종을 준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병원에서 돌아가시게 할 것인가 집에서 돌아가시게 할 것인가 말이죠.

아버지는 위세척을 하고 약을 맞아서 그런지 정신이 좀 돌아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가고싶다' 라고 말씀하셨죠. 몸은 불편해 보이셨지만 정신도, 말도 그리
이상없어 보이는 그 모습에 오히려 기가 막혔습니다. 이런데 돌아가신단 말야 결국?

그라목손의 특징은 독 때문에 바로 죽는 것이 아니라 멀쩡한 것처럼 다시 괜찮아졌
다가 결국 처절하게 죽게 만든다는 데에 그 잔인함이 더합니다. 약을 많이 먹은 사람은
대개 그날 혹은 2~3일 정도 안에 목숨을 잃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 길게는 몇달
동안이나 고통을 받다가 죽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라목손은 자체의 독이
강력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몸에서 하는 작용 때문에 극히 적은 양으로도 사람을 무섭게
죽이는 것인데 그 약이 몸에 들어가면 산소와 결합해 유해산소라는 것을 만들어
내고 계속하여 증식하듯이 유해산소로 몸을 침식해 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라목손 환자에게 산소호흡기를 주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악화되어
죽게 됩니다. ) 특히 환자를 직접 죽음으로 몰고가는 원인은 몸의 장기 중에서
폐가 이 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는 것이죠. 저 유해산소의 작용은 폐를
'섬유질' 로 변화시켜 서서히 숨을 쉴 수 없게 만들어 환자는 결국
'숨이 막혀' 죽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저 위에 나온대로 천천히 진행되어
가족들도 너무나 멀쩡한 환자 모습에 결국 죽을 거라는 것을 믿기 힘들죠.
하지만 몸 안의 산소량은 폐가 굳어가면서 조금씩 부족해지고 환자는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이 막히는, 그러나 죽지는 않는'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죽게 되는 것입니다. 죽음 중에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이 숨이 막혀 죽는
것이라 하죠. 물에 빠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는 그런 죽음들은 대개
몇분의 고통 후 숨이 끊깁니다. 하지만 그라목손으로 인한 폐손상으로
숨이 막히는 것은 몇시간~ 며칠~ 몇주까지도 그 미칠 듯한 고통을
겪다 죽게 하는 것이며 더욱 환장하는 것은 저 위에 말한대로 산소가
공급되면 더 강해지는 이 약의 효과 때문에 산소공급도 못해준다는
것이 이 약의 더욱 무서운 점이죠.

물론 이것은 아주 적은 양을 먹은 사람이나 그렇고 아버지는 너무 많은 양을
드셨기에 여전히 힘들어는 하셨지만 말씀도 다 하시고 정신이 맑으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의사와 상의를 하고 절차 등을 알아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는 사이 그 응급실에는 그라목손을 먹은 환자가 둘이나 더 들어왔습니다.

한명은 치매가 심한 나이가 무척 많으신 할머니였고 또 한명은 정말 젊은 사람..
잘해야 30대 초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였습니다.

할머니 경우는 약을 많이 마신 듯하여 가망이 없어 보였으나 남자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습니다. 같이 온 식구들이 의사와 하는 이야기를 얼핏 들어보니
홧김에 손가락으로 약간 찍어 혀에 댔다고 합니다. 그 남자는 실제 자살할
생각이 있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태연하게 응급실 안을 둘러보며 살짝 혀에
댄 것 뿐인데 왜이리들 호들갑인가 하는 식으로 짜증나는 얼굴을 하곤 했습니다.

그사람도 곧 위세척을 했고 일단 경과를 봐야하기에 (그라목손에 대한 조치는 위세척
외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들것 위에 앉아 있었죠.
그러나 우리가 의사와 상의하고 집으로 퇴원할 절차 등을 밟는 한두시간 후, 그남
자의 상태는 그새 눈에 띄게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약간 골골거리면서 가슴이 답답
함을 호소하고 휴지에 침을 뱉었는데 불그스름한 침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렇고 의사도 알아차렸죠. '아 흡수되었구나..' 손가락에 찍어 혀에 댄 것만
으로도 그사람도 뱃속에서 피가 날 정도로 흡수가 된 것입니다. 의사 말대로
그 남자도 살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입니다. 의사는 그 식구들에게도 혈액 투석에
대해 이야기했고 식구들은 그 적은 양을 먹었으니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투석을 시도해 보겠다고 동의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혈액
투석은 1회에 약 천만원이라고 합니다.)

의사와 상의해본 결과 아버지 본인도 강력하게 희망하시고 의사도 가망이 전혀
없다는 말에 따라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모시게 되었죠.
동생이 끌고온 차에 아버지를 모시러 병원을 부축해 나서는 길.. 너무나 비참했습니다.
죽음이 확정된 아버지를 병원에서 그냥 차로 집으로 모셔가는 길.. 정말 악몽같고 끔찍했습니다.

그때는 눈물도 안났습니다. 그냥 아버지보고 '왜 그러시냐 어떡하시려고 그러는거냐'
그냥 마른 원망만 할 뿐이었습니다. 집안에 다시 모셔와 연락을 받은 식구들이 저녁에
와서는 울음바다가 되었지만 정작 저희 식구들은 기가 막혀 눈물도 잘 안나왔습니다.

그냥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나 이상하고... 믿어지지 않고..
그 무섭다는 그라목손을 정말 드신 것인가...

아버지는 식구들과 대화도 나누시고 했지만 밤이 되자 급격히 상태가 나빠지시고
호흡이 가빠지셨습니다. 그날 밤에 상의를 해서 '비록 돌아가시는 건 기정사실이지만
최소한 고통이라도 덜어드리자' 하여 다시 병원으로 모시고 가 사정 설명을 하고
마약 성분이 강한 독한 진통제 처방을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그날 밤을 구토는 종종 하셨지만 약 성분에 취해 잠을 조용히
주무시며 무사히 넘기셨습니다. 다음날 낮에도 힘들어는 하셨지만 이야기도 하시고
찾아온 사람들 얼굴도 알아보시고 오히려 첫날보다 훨씬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아
우리는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감도 가져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식구들이 돌아가며 간호를 하면서도 아버지의 그러한 모습에 마치
그냥 일반 병으로 입원한 것을 간호하는 것인 마냥 잘 실감도 안나고
웬지 식구들 마음도 안정되는 것 같았죠. 그렇게 아버지는 3일째 저녁때까지
도 비록 약 기운을 빌어서지만 잠도 잘 주무시고 괜찮아 보이셨습니다.

물론 겉모습은 괜찮은듯도 보였지만 아버지의 입술이나 혀를 보면 끔찍했습
니다. 입술은 타서 허옇게 일어나고 혀는 겉이 허옇게 녹은 듯이 점막처럼
끈적끈적하게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계속하여 물을 찾으셨
고 물을 좀 드리면 바로 토하시는 것을 반복하였습니다. 깨어 계실 때는
타는 목마름에 물을 찾으시고 구토하시는 것을 게속하셨기에 오히려 잠을
주무실 때가 제일 편하셨습니다.

하지만 4일째 되는 날 아침.. 새벽에도 괜찮아 보이셨는데 아침이 되니 웬지
호흡이 더 가빠지신 것 같았습니다. 예감이 들었죠. 아 단 몇십분만에 급속히
상태가 나빠져 사망할수도 있다는데 설마 지금... 이라고..

그리고 아버지는 호흡이 약간 나빠지신 지 약 30분 만에 급격히 호흡이
나빠지시며 괴로움을 호소하시다가 숨을 거두셨습니다. 마지막 순간 우리 가족들은
울면서 아버지 귀에 대고 그동안 거의 못해드렸던 사랑한다는 말과 이제
떠나시는 아버지께 드릴 많은 말들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고개를 끄덕이시며 우리들 말을 들으셨죠.

바로 한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제와 비슷하게 물도 달라고 하시고 말씀을
하셨던 터라 더욱 기가 막히고 서러웠습니다. 울고 있는 저희들에게 의사분
께서 말씀하시길 '그라목손을 마시고 이렇게 적은 고통을 받고 돌아가신 분은
처음 봤다 그나마 정말 편하게 가신 것이니 그것으로 위로를 삼으시라' 라고
하시더군요.

아버지는 매우 짧은 시간의 호흡곤란의 고통 끝에 돌아가셨지만 지금까지
봐온 환자들은 아무리 강한 진통제도 호흡곤란으로 인한 고통에는 아무
소용이 없기에 정말 끔찍하게 긴 시간 숨이 막히는 고통을 받다가 죽었는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그라목손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하게 돌아가신
것이라고..

아버지 얼굴도 돌아가신 순간 마치 웃는듯이 평온해지셨는데 의사가
오랜 시간 고통을 겪는 그라목손 환자들은 얼굴이 일그러져 죽는데 정말
평온하신 얼굴이라고...

회상하며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흐르네요. 아버지께서는 정말 마지막에
편한 마음으로 떠나신 것일까..


그 일을 겪은 후 정말 그라목손은 마치 악마와도 같은 존재로 끔찍하게
우리 가족들의 마음 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라목손은 정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택하는 자살 수단이지만 그 많은 사람들이
겪기엔 그 죽음으로 이르기까지의 고통이 너무나 끔찍한 약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의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죽는 방법으로 그라목손을
들고 있구요.

그라목손의 고통은 자살을 결심한 사람도 후회할 만큼 극심한데 확실하게 죽을
수 있다는 것, 구하기 손쉽다는 것 때문에 매년 시골에서 몇천명의 사람들이
이 약을 먹고 죽는다고 합니다.

이 약이 얼마나 자살에 많이 쓰였으면 이 약에 대한 인체 작용 및 생존자에 대한
연구 논문이 엄청나게 많을 정도로.

사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어머니와 저도 생명이 위험한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약을 드신 아버지를 부축하고 하는 과정에서 약이 피부에 묻은 채 좀 오랫동안
방치했다가 병원에 가서 피부로도 흡수된다는 말에 그제서야 세척을 했고 어머니도
집안에서 아버지의 구토물을 손으로도 쓸어담고 하시다가 제 전화를 받고 손을 씻으셨
다 하는데 이 약은 피부로 흡수한 미량도 작용하여 몇달 후에 그 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을 만큼 너무나 무서운 약이니까요.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어머니만큼은 아무 이상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주위 분들이 어떤 분이 그런 생각을 품고 있는지 미리 알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라목손
의 무서움을 미리 알려서 그라목손을 자살 수단으로 선택하는 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자살하는게 가장 어리석고 다수에게 혐오감과 충격을 주는
못나고 추한 자살법이라 생각했지만 이제는 거기에 그라목손도 끼워넣겠습니다.
적어도 죽는 순간까지 자신에게 처절한 고통을 안겨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웃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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