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꿈.
NO2. 미대.
개강을 하고 운동장 쪽에 있는 새로운 건물에서
평면실기를 시작하였다.
공장같은 느낌의 지저분한 교실.
그곳에는 높은 컨테이너 박스같은개 있었지..
갑자기 교수님이 1학기 때 그렸던 그림들을
재 평가로 2학기를 시작하신단다.. 나는 몰랐다,, 이런 ...
가지고 올라오지 않았는데..
나는 잽싸게 실기실로 내려갔다.'
실기실이 건물같은 사무실같은 곳이였다.
문으로 들어서니 선배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지저분했지만 깨끗한 느낌. 하얀 사무실.
반사적으로 나의 책상을 찾았다.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캐비넷으로 가서 그림을 꺼내고
나의 서랍에서 그림그릴 도구를 챙기고 있었다.
옆에 K 오빠가 있었다.
오빠는 착하게도 나의 그림을 같이 가지러와 있었다,
난 그림을 오빠에게 들게하고
난 도구를들고 둘이 열심히 계단을 내려갔다,
높은 층이였다 4~5층정도 되었던 것 같다,
옆에 엘레베이터가 있었는데 어찌 나는 그냥 계단으로 다녔는가? 출구는 지하 2층였다,
정신없이 내려왔는데 아뿔사 도구를 놓고 몸만 내려왔다.
오빠에게 기다리라고하고 나는 다시 열라 올라가서 도구를 가지고 내려 왔다.
홍쌤과 오빠는 통화를 하고 있었다 곧 가겠노라고,, 기다리라고..
홍쌤은 오는길에 아이들이 그릴 도화지를 한꺼번에 사오라고 시키셨다. 그래서 오빠와나는 알파같은 문구점으로 들어갔다.
어? 근데 나의 그림이 오빠 손에 들려있지 않았다.
오빠는 잃어버릴까봐 옆 강의실에다가 놓고왔노라고
도화지를 사고 그림을 가지러 갔을 때
그림이 사라지고 책이 놓여있었다
그 책안에는 내가 그린 그림들이 화보처럼 들어가있었다
오빠는 그림이 무거우니 책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했다..
아.. 안돼.. 그림 원본을 돌려달라고 소리쳤다.
원본은 책재본하는데 있을꺼다.. 달려갔다...
문을 이미 닫은 상태 하늘이 무너져 내렸다.
내 그림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였다 활활..
마음이 너무 아팠다.
1학기 그림말고 새로 드로잉한 그림들이 잔뜩 있었어서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싶었고 너무 소중했는데..
뭔가 잔뜩 짜증이 난체로 꿈에서 깨었다.
이꿈은 뭘까.. 개강에 대한 압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