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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face - The Day

강영숙 |2006.09.01 20:12
조회 35 |추천 0

'Twas late December the news came 

And I got so excited, I cried all day 

And you were such a lovely, precious site 

When I saw our baby in your eyes

 

그 소식이 들려온 건 12월의 끝자락 

난 너무나 흥분되었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렸지 

그리고 당신은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이었어 

바로 당신의 눈에서 우리의 아기를 본 그 순간

 

It was like falling deep in love 

I heard the angels cry above 

I felt a blessing straight from God 

The day that you gave me a son

 

그것은 마치 사랑에 푹 빠지는 느낌같았고 

저 위에서 천사들이 우는게 들렸어 

그리고 신께서 나를 직접 축복해주시는 것이 느껴졌지 

당신이 내게 나의 아들을 안겨준 날

 

I called 'bout everyone I knew 

Just think, I'll be a father 'cuase of you 

There's no greater love than what you gave 

A brand new baby on the way

 

난 아는 이들을 모두 부르고 

'네 덕분에 난 아빠가 되었단다.'라고 생각했어 

네가 준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이 세상에 없을거야 

새로 태어나 살아갈 우리 아가

 

Oh such tears of joy, I've never known 

I can't remember 

It's like a song, I've never heard 

I've never sung, but know the words

 

오, 진정 몰랐던 이 기쁨의 눈물 

결코 기억해낼 수 없네 

결코 들어본 적도, 불러본 적도 없는 노래같지만 

당신은 알고 계시죠?

 

 

 

1999년 3월 상협이가 태어난 날

나는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아빠는 아니었나보다

친정에 있는 우리를 뒤로 하고

혼자 작업실에서

자신의 첫 아이를 생각하며 그렸다고 한다.

 

알고 보면 참 마음착한 사람이다.

 

이 아이가 여덟 살이 되어 첫 생활통지표를 들고 왔을 때

나는 무덤덤하게 오타가 없나 살필 때

남편은 그걸 들고 시댁에 가서 자랑을 했다.

상장을 받아와도 감격스러워한다.

 

항상 옆에 있어주지 못한다고 투정해도

오히려 내가 더 부족한 것이 아닐까?

 

이젠 끝이라고 백날을 생각하면서도

이별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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