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ㅎㅎ
흠..처음에는 이런생각으로 갔었지 아마?
가면 살이빠진다..ㅎㅎ그리고 산에가니깐 쫌쉬고오자..
뭐 대충 이런생각으로 갔었던거 같아!
근데 막상 가보니깐..말이 안나오더군..
그냥 아무생각없이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간 위빠사나 명상센터.
정말 힘들었지??죽는지 알았어 허리가 끈어지는지 알았고.
다리도 끈어지는지 알았으니깐..
그리고..4시에 일어나야하는 현실..
그리고 저녁은 튀밥이고 아침은 죽..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야채들..ㅋㅋㅋ
고기는 안나온다는 현실이었지..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
잠자리, 음식, 세면실, 그냥 모든게다!
말도 할수없고 핸드폰 인터넷..거기다 쓰기 읽기도 안되는 현실.
정말 모든게 다 맘에 들지 않았지..
그리고 아나빠나라는 우리의 숨을 지켜보는 명상을해서..
나의 몸은 아주 예민해졌지..
그결과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통증은 다느낀거같아..
허리 어꺠 무릎 팔 손가락 머리...다..다아프더라구..
그래서 잠을 잘수가 없었어..
내일 4시에 일어나야한다는 압박감에..
잠을 자야하지만..잠을 잘수없는 현실..
거기에 옆에서 코를 고는 아저씨...정말이지..
정말이지 참기 힘든현실? 그정도로 해두지.
그래도 간신히 4일쨰까지는 참았는데..
4일되는날...아 이건아니다..도저히 내가 이러다가 미치겠다..
가야겠다...가야겠다.....이런생각이 들더라구..
솔직히 겁도 나기도 했고..온통 바깥에서 하고싶은..
그런일들만 떠오르고 도저히 그 산에서 있을수없을꺼같았어.
그래서 인도에서 오신 법사님꼐..안되는 영어지만..
내가 이런상황이라 힘들다고 했지..
법사님은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셨어..
이해를 할수가 없더군..받아들이라니..
그래서 나는 법사님꼐 가야겠다고..못하겠다고..
그러니깐 법사님은 내마음을 받아들여 주신것같아..
하지만..그걸 받아줄..혜경이 이모와 어머니가 아니었지.
내가 가기로 결정된그날.. 혜경이이모가..
아 혜경이 이모는 나를 위빠사나에 대리고가신 분이야.
그떄 이모는 봉사자였기떄문에 전화통화를 할수있었지.
아무튼 어머니에게 전화를 하셨어..그리고 나를 바꿔주셨지.
하하하하..
결과는 명상센터에 남기로 한거였어..
대신 아침에나는 6시까지 잘수있게 허락받았지..
그렇게 컨디션조절을 하고 나니깐 할만은하더라구..
근데 위빠사나 명상은 아직 시작은 안했었어..
위빠사나를 간단히 말하자면..
그냥 허리와 목을 피고 앉아서 우리에 몸을 관찰하는거야.
어떤 감각이 있는지 부위별로 관찰해 나가는거지.
그냥 간단하게 이정도로 해두지.
어찌하였든 위빠사나 명상이 시작되었어..
앉아서 몸을 관찰하는데...쉬울지 알았는데...
정말..힘들더군..ㅋㅋㅋㅋㅋ
정말이지 그리고 아딧따라는 명상법도 함꼐 했는데..
아딧따명상법응 강한 결심의 명상법이라고해서..
몸을 움직이지않고 눈도 뜨지않고 1시간동안 위빠사나..
위빠사나 명상을 하는거야....
정말이지...30분...40분이 지나면..
다리가...허리가....끈어지는거같았어..
그래서 매번 나는 한시간을 채울수없었지..
그래서 법사님과 상담도 많이하고 했지..
하지만 그때마다 법사님은 받아들여라..
관찰하고 또관찰해라..하지만 반응하지말라.
어떤 강한 느낌이나 약한 느낌을 받더라도..
그에 반응하지말고 그현실을 받아들여라..
벌이 내손에 얼굴에 다리에 앉아도..
벌은 그자리에 있는게 자연현상이기에..받아들여라.
어떤 슬프거나 강한 기억이떠올라.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아무리 슬퍼도 울지말고 슬픔을 받아들여..
한번 웃어보여라..슬픔에 한번웃어보여라..
너무 힘들어서 몸을 관찰할수없으면..
그냥 숨을 지켜봐라 그러면 마음이 조용해질것이다.
그러면 그떄 다시 몸을 관찰해라.
사람들은 몸이아픈것을 마음과 연관지어서
그아픈부위를 더 넓히고 더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사실은 몸이 아픈것이지 마음이 아픈게 아니다.
그냥 몸이 아픈걸 받아들여라.
그리고 몸이 아플떄 나의 다른곳의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내마음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것을 관찰해라..
몸이 아픈것에 어떠한 중요성도 두지말아라.
고통이란 무상해서 어떠한 느낌처럼 아프다가도
아프다가도 사라진다..
내가 아픔을 사라지게 하고싶은 갈망과,
아픔을 혐오하는 마음이 나를 더고통스럽게하고..
더 불상하게 만든다..그냥 받아들여라..
뭐이정도로 말씀하시더군..
영어로 말씀하신걸 내가 받아들인데로 썼기에..
틀린부분도 있을꺼야..
처음에는 미치겠더군..도대체가....뭘받아들이라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어...
정말...받아들이기는 뭘받아들이라는건지..
하지만 7일쨰인가 6일째 되는날..나는 시도를 해보기로했어.
어짜피나는 그곳에서
위빠사나를 공정하게 시도해보기로 했으니깐.
마음을 다잡고.
고통에 어떠한 중요성도 두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그렇게 결심하고 눈을감았지..
다리가 끊어지는 고통이 있었지만..
참았어..참기보다는 관찰해봤어..
그리고 웃었어..아파도 그냥 그건 고통일뿐이니깐..
웃어버렸어..그리고 나는 마침네 한시간을..
앉아있을수있었지..
그성취감은 말로 표현할수있는게 아니었어.
정말 기뻤지..하지만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기도 했어.
어쩄든 그날밤은 기분좋게 잘수있었지..
그리고 다음날..
나는 한번성공했기에 쉬울지알았지만..
역시나 힘들더군...
어쩄든 10일코스를 성공적(?)으로 끝마쳤지..
하지만..왜 내몸에 고통을 주면서 이런 명상을 해야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
다른 방식으로 명상을 하면 안될까...?
왜꼭 고통을 주면서 명상을 해야하는걸까...?
확실히 나는잘몰라..
아직 초보자이구..위빠사나를 다 이해하지는 못했으니깐..
난 내마음을 청소하기위해 그저 문을 열었을뿐이니깐..
내마음에서나는 더러운냄새를 참고 그저 문을 열었으니깐...
이제들어가서 청소만하면 되는데...아무튼!
고통을 주는 이유는 그냥 내몸을 상대로 연습을 하는정도?
이고통을 통해서 나는..
화냄과 혐오 갈망...모든 느낌을 받을수있거든..
그 마음을 통해 연습하는거지..
어떻게 이런 느낌을 받아들이고 반응하느냐..
이걸 내 몸의 고통을 통해서 연습하는..??뭐 그정도??
이건 나도 아직 확실히 모르기에 법사님꼐 다시 물어보려고.
정말이지..너무 좋은 경험을 한것같아..
진짜 우리나라에 모든사람들이 이 명상법을 접할수있는..
그런 기회가 왔으면해..
어떤 종교에 자신이있던..어떤 상황에있던..
나는 이 명상법이 살아가는데..큰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거든.
어떤것에 도움을주냐고??
글새..이 명상법을 수행하면 행복해진다고해..
근데..그건아직은 잘모르겠어..나에게는..
그냥 웃음이 나오고 그러긴하지만..
행복해졌다는건 잘모르겠어.
하지만 내가 상황을 받아들임에있어서..
가끔 아주 부정적일떄가 만커든.
내가 정말로 원치 않으면 엄청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를 받는 그런 성격이쪼끔있었거든..
하지만 지금은 덜 부정적이게 받아들이는거같아..
그냥 그상황이 이러니 어쩔수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지..
채념하는건아니야.
내가 이 부정적인 상황을 받아들들일떄..
부정적이면 내게 얼마나 손해인지 알기에..
그리고 그부정적인 마음이 얼마나 무상한지..
무상한지 알기에..
그냥 받아들이려고 하는거지..
왜곡되지않게..그냥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을 받아들인다음 내가 할수있는 것을 찾아보는거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그냥 방법을 찾으려한다면..
나는 방법을 찾을수 없을테니깐..
아무튼 뭐이정도야 지금은..
하지만 앞으로 더욱발전해 나가겠지..
그래야겠지..이제 첫걸음을 내딧었으니깐.
더큰발걸음을 내딧어야겠지..
아무튼...
좋은말씀 주신 법사님 그리고 좋은 경험주신 혜경이모.
그리고 주위의 모든사람들..
사두 사두 사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by찌질교 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