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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가지고 싶은것, 포기할수없는것_#2

강영미 |2006.09.02 21:33
조회 18 |추천 1

"우..웅.."

 

내가 자고있었나?

 

오늘 낮잠은 달콤한게......

 

 

오랜만이다........

 

 

이렇게 달콤하게 자본건.....

 

 

10년 만인가...?

 

 

서서히.......

 

 

아물구 있구나........

 

 

나는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아르바이트 하는 술집에 갔다.......

 

 

 

내가 술집에 가는건....

 

 

돈이 쪼들려서가 아니다.........

 

그곳에 가면,

 

 

 

내 일상.....

 

 

나라는 존재.........

 

모두다 잊기때문이다.........

 

 

 

 

술집에서 노래하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첨엔 그냥 할일없이 돌아다니는것 보단

 

 

뭔가 하는게 낳다고 생각해서

 

하게 되었는데........

 

 

이젠 내가 유일하게 하는.....

 

 

내가 유일하게 필요한곳이 되어갔다......

 

 

은수두.........도형이 오빠두.........

 

나한테는 가족같은 존재가 되었다.........

 

 

"소미야..^ㅡ^

 

.......일찍왔네?!!!"

 

"응..^^

 

오늘 기분이 좋아서.."

 

"한곡 할래??"

 

"아니...

 

오늘은 너가하는 노래 들을래"

 

"그래..??

 

헴..그럼 오랜만에 해볼까??!!"

 

"응..^^"

 

은수의 노래는 수준급이다...

 

마음을 가라않혀주는 마력을 가진 노래다......

 

감미로우면서도......

 

너무나 기분이 좋은 음성....

 

 

좋다...............

 

은수의 노래에 빠져갈 무렵...

 

"너가 소미냐??"

 

"........."

 

뭐지...

 

이 양아치 처럼 생긴 놈은....

 

"너가 여기서 노래 잘한다는 소미냐??!!"

 

"응"

 

내 펜인가??ㅋㄷ

 

이렇게 무턱대고 날 아는척한 애는 없었는데...

 

"나는 진영 고등학교 2학년....동우..이동우다!!"

 

뭐 이런 놈이 다있어..ㅡ_ㅡ

 

"근데"

 

"나랑 사귀자"

 

"ㅡ_ㅡ"

 

순식간에 굳어진 내 표정

 

뚤어져라 쳐다보는 동우라는 단골놈

 

그나저나...

 

잘생겼구먼....ㅡ,_ㅡ

 

흰 피부에

 

오똑한코

 

큰눈

 

이쁜 입술...

 

치..

 

나보다 이쁘네...=_=+

 

"사귀자"

 

"꺼져라....."

 

얼굴만 잘생겼지

 

다른놈들하구 같네뭐......

 

하긴 그놈이 그놈이지뭐

 

 

이제 질린다......

 

내 얼굴이 좀 이쁘긴하다

 

예쁘다는 소리를 좀 듣고 컸다......

 

내 자랑??

 

여튼.......

 

그런 이유로 사귀자고 하는 놈들이 있었다.......

 

내 성격 같은건 필요없었고,

 

내 성적 같은것도 관심없는 이것들이!!

 

얼굴만을 보고 사람을 고르는

 

장난감 같고 놀다 버리는

 

쓰레기 같은 놈들....

 

"싫.."

 

"좋다고?"

 

이런 막무가내가 다있냐...

 

그래....

 

뭐 이런 킹카가 걸리는 날이 또있겠어

 

 

 

어차피 인형인걸

 

어차피 놀다만 장난감 같은 존재일 뿐인걸

 

 

"...그래"

 

그래 이날부터 내 인생이 꼬이리라 생각 했던가!

 

겨우 이딴놈이 내 마음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는 날이오리라고 상상이라도 했을까

 

평생 아파야할지 모르는 길을 걷게 된지.....

 

누가 알았을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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