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억을 믿지 말것 : 메모하는 습관 가지기....-
책을 읽다 발견한 멋진 짧은 시. 안도현님의 '너에게 묻는다'
세 줄의 짧은 시였지만 간결함 속의 강렬한 느낌이 너무 좋아
메모해 두려다 외웠습니다
며칠이 지나고...오후 잠깐 한가함에 찻물을 끓이다 문뜩 떠오른 시.
첫 구절은 분명히 생각나는데 그 다음 구절부터는 내용은 분명히
알겠는데 자꾸 쓸데없는 수식어도 붙고, 순서도 헷갈리고..
정말 확실히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하는 수 없이 책을 뒤져 늘 가까이 두는 메모북에 옮겼습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