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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t Days- 걱정

김제헌 |2006.09.04 19:39
조회 9 |추천 0

네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문자 메시지와 11시에 듣는 네 목소리 뿐이지...

아프지마, 걱정되니까.

많이 아픈데 안 아프다고 하지마, 더 걱정되니까.

힘든데 즐거운듯 목소리 내지마, 더 걱정되니까.

네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그래서 걱정되니까.

그냥 솔직히 말해줘 뭐든지. 그래야 덜 걱정되니까.

많이 아프면 많이 아프다고 하고,

힘들면 힘든 목소리내고,

뭐든지 솔직히 말해줘 걱정하지 않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으면 그렇게 말하고,

내가 싫다면 싫다고 말하고,

비록 내 마음이 아플지 모르겠지만 걱정은 안 될테니까.

내 기다림이 더 길어질지도 모르겠지만 걱정은 안 될테니까.

나는 항상 너에게 솔직할께

너도 항상 나에게 솔직해줘

난 덜 걱정 되니까. 오히려 그게...

아무것도 아닌 날 위해

안아픈척, 안힘든척, 좋아하는척, 즐거운척, 안귀찮은척....

난 걱정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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