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런것일까...
나만의 창살에 갇힌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으며,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점점 그렇게 싫어하던
닮고싶지 않던 어른들의 모습이 이해되고
저절로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듯 자연스레
동화되어 가는 나의 모습...
이런 모습을 깨닿지 못하고
높게 날려 했던 이들에게 가슴에 씻기지 않을
상처를 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내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채
내가 그 창살에 갇혀 우물안 개구리 같이
더 큰 진리를 보지 못한채 오늘도
또 누군가를 손가락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