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문 현상은 달에 파란 빛이 감도는 현상으로 드물게 일어납니다.
이는 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지구 대기에 관한 문제인데,
정확한 원인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대기의 심한 불안정으로 인해 달빛이 대기를 통과하면서 굴절이 심하게 일어나게 되고, 그로인해 스펙트럼의 끝 부분인 파란색 영역이 눈에 보이는 것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블루 문 현상이 일어났던 날짜를 보면 모두 월말에 집중 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 5월 또는 6월 7월 사이에 볼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되고 있습니다.
99년 1월 29일에 있었던 블루 문 현상

04년 7월 31일에 있었던 블루 문 현상.

그리고 아래 기사 참고 하세요.
7월의 두번째 보름달 ‘블루 문’이 뜬다
[동아일보 2004-07-29 18:22]
[동아일보]
영화에서 드라큘라가 살고 있는 고성의 밤하늘 배경에는 항상 보름달이 걸려 있고 달에는 약간 파란 기가 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사이언스@NASA’라는 뉴스사이트를 통해 31일에 ‘블루 문(Blue Moon)’이 뜬다고 발표했다. 블루 문은 정말 파란 달일까.
블루 문은 서양에서 양력 한 달 사이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두 번째 보름달을 가리키는 말이다. 7월에는 2일에 이미 보름달이 떴기 때문에 31일에 뜨는 달은 두 번째 보름달, 즉 블루 문이다. 블루 문은 19년에 7번씩 돌아온다.
보름달의 색이 날짜에 따라 달라지지는 않는다.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사람 안에 사악함을 불러일으킨다는 전설이 전해져 왔다. 당연히 서양인들은 보름달을 좋지 않게 여겼고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은 낯선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블루 문이 들어간 영어 표현에는 ‘아주 드물다’는 뜻을 가진 것이 있다.
하지만 화산 폭발이나 산불로 인해 달빛이 파랗게 바뀌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1883년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했을 때 1년 이상 밤마다 파란 달이 떴다. 100메가톤급 핵폭탄에 버금가는 화산 폭발로 인해 대기 중에 퍼진 화산재 구름 때문이었다.
화산재 구름 가운데 일부는 지름이 100만분의 1m 정도의 입자로 구성되는데 이 크기의 입자가 빨간빛을 강하게 산란시키고 나머지 빛은 그대로 통과시킨다. 따라서 화산재 구름을 통과한 달빛은 파랗게 보인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출처 : '블루 문(blue moon) 뜨는 날은??'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