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애인은 너야..
내사랑은 당연히 너지.
내옆엔 항상 네가 있잖아..
나도 널 사랑해.
그치만.. 내겐 일이..
그치만.. 내겐 친구들이..
그치만.. 내겐 가족이..
그치만.. 내겐 내자신이 더 소중한걸.
if only....
당연한 사실 아닌가?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음은..
일에 쫓기며 사람들 사이에서 무척이나 분주하고
여기저기 할일에 신경써야 할일이 태산이다.
마침 걸려오는 너의 전화.
나의 분주함은 무시한채 너의 여유로움과 한가함을 전해주지.
그런 너의 맘도 접어둔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때면
넌 항상 쳐진듯한 목소리로..
"그래.. 일해. 바쁜데 귀찮게 해서 미안해.."
어쩔수 없잖아.
경쟁이 끊이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인걸.
그래도 내사랑은 너잖아.
피곤에 쪄든몸을 이끌고 퇴근길이면 나또한 널만난다는 설레임에 들떠.
그렇게나 해맑게 날 반기는 너의 미소는 날 평온하게 하지.
그래도..
가끔은 쉬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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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예요..
당신이 날 사랑하는거 알아요.
당신은 언제나 바쁘죠,.
당신은 항상 일이 먼저죠.
그래도 당신은 날 사랑하죠..
알지만.. 알고 있지만..
나의 사랑이 너무 커 가끔은 힘이 드는걸요.
당신은 나의 일에대한 관심도
나의 생일도
내가 좋아하는 그 어떤것에도
신경쓰지 않잖아요.
나도.. 여잔걸요.. 작은일에 감동 받는 여잔걸요.
또한, 작은일에 상처받는 여잔걸요..
이 둘의 사이는 어떤가..?
아니, 지금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또 당신옆에 자리한 사람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if only"라는 영화의 내용의 일부다.,
항상 일에 쫓기는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그러던중.. 작은 다툼으로 여자를 먼저 보내게 되다 여자가 사고로 자신의 눈앞에서 생을 마감한다.. 남자는 힘들어하고.. 상상도 못할일이 자신에게 닥칠지 모르고 잠이든다.
남자가 눈을 떳을땐, 어젯밤 죽었던 자신의 애인이 옆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어제 있었던 일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여자에게 생겼던 모든일들이 하나같이 반복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여자는 곧 죽을것이다.
만약 당신에게 이런일이 닥친다면.........?
영화속에선 남자가 여자를 대신해 죽음을 택한다.
마지막을 감지하고 여자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인냥 그녀에게 잊지못할 하루를 선사한다.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행복함에 달라진 그의 행동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남자는 죽기 바로 마지막..
자신이 그녀를 얼만큼ㄴ이나 사랑했었는지 또 사랑하고 있는지 절실히 깨닳고 있었을 것이다.
왜 미처 살아있을때 이만큼이나 생각해주지 못했는지 후회하고 또 미안했을 것이다.
죽음이란 최후의 결말아래 사랑이란 이름이 숨을 쉬고있음을..
그때 아마도 느낄테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었던지를..
또.. 당신이 날 얼마나 사랑해 준지를.. 말이다.
마지막을 이렇게 준비해 줄 수 있는건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언제 죽을것을 알고 있는 사형수에게나 가능한 일이다.
언제 어떻게 당신이 사랑하는 그녀가 혹은 그가 떠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매일매일을 마지막같이 사랑한다면..
당신이 내일 죽더라도 혹은 내가 내일 이세상을 떠난다 할지라도..
조금의 후회와 조금의 아쉬움은 건질수 있을텐데..
내사랑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게 한텐데 말이다.
매일매일 사랑한다 말해줘.
내눈이 감기기 바로 직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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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새뽀얀수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