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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김연희 |2006.09.05 23:32
조회 530 |추천 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푸른숲. 2005     안녕하세요^-^ 안내자 붉은여우입니다. 사실 첫 작품으로 참 많은 고민을 했어요. 처음 발행하는 페이퍼이니 만큼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왕이면 우리나라 작가로, 재미뿐만이 아닌 생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정하려고 많은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다가 이 책이 방구석에서 절 부르더군요.   "나 좀있으면 영화로도 나오고, 사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도 할 수 있어~" "그... 그래;;;;"     1. 끝없는 인기. 공지영. 그녀는 누구인가?    
  8월 첫째주 소설부문 1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4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비소설부문 5위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베스트셀러에 한 작가당 한 권도 올리기 힘들다는 문학계에서, 무려 세 권이나 그것도 아주 꾸준하게 지켜가고 있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지금 위에 거론한 저 작품 말고도 "고등어", "봉순이 언니"등등 많은 작품들을 쓴 공지영씨.   1963년 1월 31일 서울에서 출생. 1985년 연세대학교 영문학 학사까지 받으신 이 분은 1988년 창작과비평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하셨습니다. 2001년 제7회 21세기 문학상 
2001년 제27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소설문학상, 2004년 제12회 오영수 문학상을 받으시고 많은 작품들을 발표하시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여류작가 중 한 분으로 입지를 굳히게 되셨죠. 
  2. [읽는 내내 행복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나는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작가의 말 중 일부분입니다. 하고 많은 소설들 중에서 일년 가까이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이유는 아마도 읽는 내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책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즐겨 검색하는 네이*의 답변을 참고해보자면 이 책의 줄거리는 [사형수인 27살의 남자 정윤수와, 세상의 눈으로 보았을 땐 부러울 것 하나 없지만, 유년시절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여자 문유정... 그들의 환경은 180도 다를지 모르지만, 이란성 쌍  생아처럼 참 많이 닮았다. 애써 외면해 왔던 깊은 심연의 상처를 서로 알아 본 것이다. 세상의  끝에서 만난 두 사람... 인간을 사랑할 수 없는 두 영혼이 비로소 인간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  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실 줄거리는 여기까지가 가장 좋은 듯합니다. 자세하면 책의 재미는 반감될테니까요.  저 짧은 줄거리를 봐서는 절대 행복과는 거리가 멀죠. 사형수와 상처를 품은 여자. 사실 초반 부분에서는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 행복해하며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3. 사형. 그 끝없는 논란.

 

1997년 12월 30일. 집으로 오는 택시 안에서 23명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도 모르게 말로 설명할 수 없이 "울컥"했다는 작가 공지영씨.

그 의미는 참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형은 참 논란이 많은 제도입니다.

前대통령까지 나서서 폐지를 주장하고, 또 반발하고.

  전 아직도 사형이 좋은지 나쁜지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다가도,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거나, 성폭력과 같은 일을 저지른 사람들을 보면 사형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니까요.   이 책은 평소에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사형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기회를 줍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감독: 송해성     윤수: 강동원 / 유정: 이나영 / 모니카 고모: 윤여정


 

 

5. 후기

 

처음 쓰는 페이퍼라 적응도 안되고, 어설프기만 하네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페이퍼를 만들고 싶었는데, 그저그런 페이퍼가 되버린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하군요.

 

이 페이퍼를 쓰는 내내 공지영씨가 교도소에서 재소자 분들께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신의 눈으로 보면 제가 더 죄인일지도 모르는데,

                                               여러분들은 여기 있고, 저는 밖에 있군요."

비록 저는 종교를 믿지는 않습니다만, 이 말을 처음 본 때부터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이 페이퍼를 읽는 동안에도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개 소설은 이시다 이라의 "LAST"입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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