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지? 사실은 찬밥이야" 초간단 초호화 피크닉 요리

먹기는 싫지만 버리자니 아까운 찬밥. ‘주방의 천덕꾸러기’ 찬밥이 화려한 나들이 도시락의 주인공으로 변신했습니다.
◆재료
밥, 달걀, 크래미(게맛살), 슬라이스 치즈, 마요네즈, 검은깨
◆만들기
1. 달걀 3개를 완숙으로 삶아 잘게 썬다. 완숙하려면 15분쯤 걸린다. 크래미도 잘게 썬다. 달걀과 크래미를 따로따로 마요네즈에 버무린다.
2. 밥을 미지근한 상태에서 소금으로 간한다.
3. 네모난 그릇에 플라스틱 랩을 가로 세로로 2번 깐다.
4. 랩을 깐 그릇에 밥 1공기를 평평하게 편다. 감자으깨기가 있으면 편리하다.

5. 마요네즈에 버무린 달걀을 고루 얹는다. 밥 1공기를 다시 편다. 밥 위에 크래미를 깔고, 그 위로 치즈를 얹는다. 다시 밥 1공기를 얹어 고루 편다.
6. 그릇을 뒤집거나 플라스틱 랩을 들어올려 완성된 밥 샌드위치를 빼낸다.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검은깨를 솔솔 뿌린다.
◆맛&멋 포인트
-플라스틱 랩을 깔아야 밥 샌드위치가 그릇에서 잘 빠진다.
-자를 때마다 칼날에 묻은 밥풀을 닦아내야 깨끗하게 썰린다.
-밥이 고들고들해야 잘 펴진다. 식초를 약간 섞어주면 밥이 오래도록 쉬지 않는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치즈가 녹아 좋지 않다.
-검은깨 대신 파슬리를 뿌렸더니 파릇파릇 봄 느낌이 살아났다.
>>애들이 계속 해달래요 김치&베이컨 라이스 크로켓
독자 문정자씨가 아이들에게 자주 해주는 간식. “아이들이 잘 먹는 튀김인 데다 밥이 들어가 속이 든든해요. 밥 속에 잘게 다진 채소를 넣으니까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모르고 잘 먹거든요. 편식도 고칠 수 있죠. 아이들 생일파티 음식으로도 좋아요.”
◆재료

밥, 김치, 햄, 베이컨, 양파, 당근, 표고버섯, 밀가루, 달걀, 빵가루
◆만들기
1. 김치 약간(1/8포기쯤), 샌드위치용 햄 5장, 당근·양파 1/4개, 표고버섯 2개를 잘게 썰어 프라이팬에 볶는다. 여기에 밥 1공기와 토마토케첩을 넣어 잘 섞어 볶음밥을 만든다.
2. 볶음밥을 한 숟갈씩 떠서 손으로 동그랗게 만든다. 베이컨 위에 놓고 돌돌 말아 이쑤시개를 꽂는다. 밥 1공기면 대략 20개쯤 나온다.
3. 베이컨에 만 볶음밥을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서로 묻힌다.
4. 큰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가스레인지에 올린다. 빵가루를 기름에 떨어뜨려본다. 빵가루 주변으로 거품이 바글바글 올라오면 튀길 준비가 됐다는 신호다. 센불에서 1분 이내로 빨리 튀겨낸다.
◆맛&멋 포인트
-다 익은 재료이므로 센불에서 금방 튀겨내야 겉이 바삭하고 맛있다.
-베이컨에 치즈를 얹어 볶음밥을 말거나, 볶음밥에 모차렐라 치즈를 잘게 썰어 넣으면 별미. 눅진하게 녹은 치즈가 고소하다.
-오이 피클이나 양겨자소스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 칼칼해서 어른 입맛에 딱 신김치 쌈밥
박순자 독자가 보내주신 나들이음식. 깊고 칼칼한 김치가 볶음밥의 기름기를 입에서 쏙 빼준다. 푹 익은 김치로 해야 더 맛있다.
◆재료
신김치, 밥, 쇠고기, 양파, 청고추, 당근, 소금
◆만들기
1. 신김치 반 포기에서 줄기는 잘라내고 잎만 따로 떼어 낸다. 잎에 묻어 있는 양념속을 물에 털어내고 물기를 꼭 짠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슬쩍 둘러 중간불에 달군다. 다진 쇠고기 200g과 당근 반 개, 양파 반 개, 청고추 2개를 순서대로 넣고 살짝 볶는다. 여기에 밥 2공기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며 볶는다. 볶음밥을 식혀둔다.
3. 신김치 잎을 넓게 편다. 볶음밥 한 숟갈을 퍼서 손으로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꼭꼭 다진다. 김치잎에 얹어 예쁘게 싼다. 맛있는 신김치 쌈밥 2인분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