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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파주의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오지영 |2006.09.06 22:07
조회 157 |추천 2

자자, 어제에 이어서 연이은 파주 퍼레이드 입니다.

오늘은 프로방스 편인데요 ㅎㅎㅎ

사실 프로방스는 정확히는 레스토랑으로 시작을 한만큼 사실 맛집에 들어가야 마땅하겠지만

제가 가서 구경만 하고는 음식은 전혀 안먹어본 관계로다가....^^

프로방스 프로방스...

정말이지 너무너무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죠.

여기저기에서 사진도 많이 봤구요.

사진에서 보면 하나같이 너무 예뻐서 꼭 가봐야 할 장소 순위중 상위권에 드는 곳이었어요.

그런 곳엘 다녀왔답니다...^^


프로방스 입구의 벽에 있는 벽화 겸 안내도 에요.

처음엔 레스토랑 하나로 시작했는데 점점 커져서 이제는

베이커리, 옷가게, 소품과 그릇을 파는 리빙숍, 갈비집, 샤브샤브 레스토랑 등등이 있어요.

이날 날씨가 정말이지 너무 흐리고 습기가 많고 덥고 아주 장난 아니었어요.

하늘은 진회색이고 바람도 안불고 끈적거리고...

그래서 성의있게 사진을 못찍은 점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오렌지색 건물이 프로방스 레스토랑이에요.

사진이 잘 못 나왔는데 직접 보면 꽤 예뻐요.

진한 비비디 칼라와 파스텔 칼라가 묘하게 섞인 건물은 소녀취향적인 이쁜 건물이에요^^

창마다 조화로 장식한 거며 발코니에 파라솔을 펼친 테이블이며

신경을 쓴 흔적이 여기저기에 보여요.

아마도 레스토랑 음식의 가격도 상당할 듯 해요....

이건 새로 생긴 옷가게

1층과 2층 모두 옷가게이고 옷, 구두, 악세사리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어쩜 그리 작고 예쁘고 오밀조밀하고 화려한 물건들이 많은지

맞는 사이즈도 없을게 당연한 저는 구경만 잘했다죠...^^

마을 곳곳에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혹은 여차하면 작은 매점식 식당으로 활용될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어요.

이 건물은 저희팀이 시간을 꽤 보낸 리빙숍이에요.

그릇과 아로마용품,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구요.

2층은 샤브샤브 레스토랑 이구요...

 

사진이 없는데 바로 옆 건물이 베이커리인데

여기 빵이 질이 좋고 맛도 좋다고 하네요...^^

리빙숍 안의 디스플레이...

여름을 맞아서 보는 눈까지 시원한 색색의 그릇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네요.

각각의 테마에 따라 진열되어 있는데 그릇도 그릇이지만 진열장들이 참 탐나더라는^^;

리빙숍뿐만이 아니라 옷가게들의 옷장들도 하나같이 너무 예뻐요...

생각같아서는 몽땅 다 들고오고 싶지만서도... ㅎㅎㅎ

이렇게 서너장을 찍고나니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사진 찍으시면 안돼요~"

아, 네에~ ㅡㅡ;;;;;

이미 찍을 건 다 찍었네요 뭐... ㅎㅎㅎ


건물 벽 마저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여요...

 

그런데 이름이 왜 프로방스일까요?

프로방스 풍이라는 게 정확하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는데요.

참 이쁘고 아기자기한 곳인데 왠지 조화 같은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화려하고 이쁘지만 생명력이 없는 짝퉁 같은 느낌...

날이 너무 덥고 습기에 땀에 쫄딱 젖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살짝 조명이 켜지는 밤에는 더욱 화려하고 이쁘게 보이겠지만요....

암튼 제가 본 느낌은 음... 이쁘다... 이 정도? ㅎㅎㅎ

혹 모르죠.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사고 싶은 그릇들이며 소품들을 양껏 살수 있고

그렇게 여유가 있는 방문이었다면 훨씬 마음에 들고 행복한 방문이었을지 모르겠는데요.

요번에 갔을때는 월급날을 앞두고 생활비도 다 떨어지고 해서

돈도 맘대로 쓸 형편도 아니었구요.

일단 마음의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릇들은 참 이쁘고 아기자기한테 하나씩 소품으로 갖기 보다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셋트를 구입해 놓으셔야 폼이 날듯 한데

이게 은근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요.

하나에 칠팔천원씩에 큰 접시 같은 경우에는 이만원대가 훌쩍 넘는데

마감이나 도자기의 질을 따지실만한 물건은 아니거든요.

도자기 라기 보다는 생활자기 쯤으로 분류를 하면 좋을 듯...

그런데 제가 장사를 했었던 경험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원가 계산이 빨리 돌아가는 편인데

그런 위치에 그만한 가게에 종업원 두고 장사를 하는거라면

가격 대비 좋은 품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해요.

보통 이 정도 조건이라면 원가가 가격의 반도 못되야 겨우 수지를 맞출수 있을까 싶거든요.

그럼 그 원가 생각하면 물건 질 좋은거죠 뭐... ㅎㅎㅎ

생각같아서는 뭐라고 한두개는 사오고 싶었지만

거의 비슷한 디자인의 테이블 매트를 2천원인걸 인터넷에서 봤는데

프로방스의 가격은 10,000원이니 물론 같은 상품은 아니겠지만 지갑은 안열리더라구요^^

그렇지만 어딜 가셔도 이렇게 이쁜 소품이며 셋트들을 보시기 힘들듯 해요...

 

뭐 어쩌라는 소리냐구요? ㅎㅎㅎ

일단 가보실만 합니다.

기회가 되시는대로 직접 방문하셔서 눈으로 확인하세요.

가보시고 별로다 하실만한 가게는 절대로 아니거든요.

가시면 다들 좋아하실거에요.

얼마나 맘에 들어 하느냐의 차이는 좀 있겠지만요.... ㅋㅋㅋ

 

홈페이지에서 여기에 있는 그릇등이나 소품들은 직접 판매를 하기도 하네요.

위치나 소품의 구입, 가격등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아름다운 마을 프로방스 홈페이지 바로 가기

 

 

여기서 나와서 헤이리로 자리를 옮겼는데요.

이때부터는 너무 본격적으로 더워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ㅜ.ㅜ

사실 헤이리가 아직도 계속 여기저기가 공사중인데다가

럽첸님의 멋진 카메라 앞에 주눅이 들어서는 ㅎㅎㅎ

헤이리랑 파주 영어마을은 거의 같이 붙어있다시피 한데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아주 근사할 거 같아요.

여름 좀 지나고 선선해지면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헤이리의 한 까페에서 마신 아이스 초코

션하고 달달하고.... ㅎㅎㅎ

이렇게 덥고 땀흘리고 할때는 좀 달달한 걸 먹어줘야 한다니까요...^^;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헤이리도 다 조용하고 공사하는 인부들 몇분만 보이고

까페니 뭐니 반 이상은 문을 닫은 듯 하고 넘넘 조용하고 덥기만 하더라구요.

게다가 이날 택배가 두개나 한꺼번에 도착을 해서는 제가 집에 없으니

그냥 집앞에 두고 가라고 했거든요.

그게 신경이 쓰여서 유니스언니가 아이들 유치원에 데리러 가느라 4시에 출발하신다길래

낼름 따라 나섰다죠...

나머지 일행분들은 차 마시고 이케아 창고형 할인매장에 가셨었는데

창고라서 에어콘이 안나와서 무지하게들 고생하셨다구요 ㅎㅎㅎ

우리 담엔 날 선선할때 다시 한번 가서 제대로 파주를 들었다가 놓고 옵시다... ㅋㅋㅋ

 

이날 끝까지 이 아줌마들이랑 같이 다녀주신 레몬향님의 부군분께

너무 감사의 말씀 전하구요.... ㅎㅎㅎㅎ

그리고 여름이 슬쩍 지나가려는 기미만 보이면 파주 다시 한번 쏩니다....

레몬향님 긴장하세요... ㅎㅎㅎ

감사했어요^^

럽첸님도 다른 분들도 모두다요...

특히 운전해서 데리고 오고 데려다 준 유니스언니께 스페셜 땡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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