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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건강은 이렇게 챙기자...

이종호 |2006.09.07 14:56
조회 19 |추천 1


한 달여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 민족의 대 이동, 명절이 다가온다.

고향을 찾아 몇 시간 동안 힘든 여정의 교통체증을 생각한다면 벌써부터 걱정이 밀려오지만 가족과의 만남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상상한다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가득해진다.

추석연휴, 물론 음식장만도 큰 일거리 중 하나이겠지만 그 외에도

갑작스런 응급환자의 발생, 성묘 길과 차 운전 중 유의사항 등

조심해야 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이 시간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보낼 수 있을까?

상황에 따른 추석연휴 건강관리법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한다.

 

◈ 응급환자, 이렇게! ◈

 

응급환자가 발생 시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무리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가능한 한 119 응급 전화를 이용, 앰블런스가 올 때를 기다리는 게 현명하다. 병원으로의 이송 과정에서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가능성을 배제해 두는 것이다.

 

- 상처 및 화상,

손가락을 베인 경우, 혈관만 살아있다면 잘린 손가락도 이을 수 있지만,

지혈제를 뿌리거나 소독을 한다며 알코올에 넣어 올 때는 조직이 망가져

접합이 불가능하다. 비닐이나 거즈에 싸서 얼음이 담긴 통에 넣어,

24시간 내 가져간다.

 

- 끓는 기름에 얼굴이나 손을 데는 경우,

피부가 붉어지고 따끔따끔한 정도는 표피화상으로 며칠 내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기면 진피까지 손상된 것으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환부를 거즈로 살짝 덮고 물집은 2-3일 후에는 흡수되므로 터뜨리지 않는다.

 

- 벌이나 벌레에 물리는 것 예방,

음식은 꼭 싸서 두고 소매가 긴 흰색이나 자연색 옷을 입고 단내 나는

향수는 피한다. 또 벌레가 접근할 때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

 

- 야외  전염병 예방법,

유행성 출혈열, 렙토스피라 등의 전염성 질환은 산이나 들에서 들쥐의

오물 등을 접촉하거나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야외에 나갈 때 피부가 노출되는 옷을 피하고 산이나 풀밭에선 앉거나

눕지 말아야 한다. 또한 귀가 후 반드시 목욕을 하고 입은 옷은 꼭 세탁한다.

 

 

- 골절,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처치 법이다.

만약 상처가 나면서 부러진 경우라면 출혈이나 감염이 안되도록 멸균

거즈나 패드로 덮고 압력을 가해 지혈을 시켜주어야 한다.

환자가 사지의 감각이상을 호소하는 등 마비가 시작된 경우라면 이미

척수손상이 발생한 상태이므로 가급적 환자를 그대로 둔 채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출혈이 시작되었을 경우 지혈 전에 손상부위가 동맥인지, 정맥인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어느 경우든

일단 출혈부위를 깨끗한 헝겊 등으로 세게 눌러줘야 한다.

하지만 동맥출혈이라면 보다 응급상황이므로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끈으로 동여매주는 것도 추가해야 한다.

 

 

◈ 소화기 질환(식중독) ◈

 

-  체할 때,

최선의 방법은 하루 정도 먹지 않고 위를 비우는 것이다.

만약 심하게 체했을 때는 소금물을 몇 잔 마시게 하고 구토를 유발시킨다.

토한 뒤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주스나 스포츠음료로 수분을 보충시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배탈 날 때,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마셔 설사가 날 때 이를 멈추게 하는 지사제(止瀉劑)를 복용하면 오히려 균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된다.

이럴 경우 물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서 균을 빼주는 것이 몸에 좋다. 따라서 음식을 먹기 전에 먼저 음식이 상했는지를 확인하고 이상하면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과식, 과음에 따른 배탈 등도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이지데이 www.ez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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