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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 Men"s Show 2

손영주 |2006.09.07 21:57
조회 29 |추천 0

NO.2 그 남자의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커다란 성모 대학병원

그안에 위치한 정신변자병동 '돌려내`!!!!!1'얼마전에 돌아온 환자가

난동을 피우는통에 병원이 소란스러워졌다

 

환자는 백발의 노인이였는데 치매끼를 보이다가 결국 정신 병을 얻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아들도 며느리도 손주도 사라지고

생전처음 보는 곳에서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그에게 인사를 했다

 

덩그러니 혼자 남겨진 노인은 외로움에 몸서리를 쳤다

아무리 정신병이 들었다고해도 감정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이런 가혹한 짓을 할수 있는지 정말 자식이 맞는지 그러고도 단한번도 노인을 보러 오지 않는다

 

늙은이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티비와 침대를 다 엎어놓았다

의사와 간호사들도 접근 할수 없을 정도였다

 

문앞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이러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들을 도와주러온 태훈도 매한가지였으리다

 

계속 난동을 부리다 쓰러져도 노인에겐 치명타인데

노인의 난동에 다른 환자들까지 동요하면 큰일인데

의사진들은 빨리 이 노인을 진정시키고 싶어했다

 

'류태훈~힘좋은 네가 어째 해봐 임마 ''ㅡㅡ 말이야 쉽지 임마 노인을 팰수도 없고 ㅠ'

태훈의 말이 옳았다 노인이다 보니 어디 함부로 잡지도 못하고

 

스스로 자신을 진정시킬수 있도록 주위에서 말로서

노인을 자제 시켰다

 

스윽~ 태훈의 옆으로 삐집고 들어오는 삐쩍 마른 다른환자

수은이였다

 

잠시 할머니의 난동을 보더니 과감히 병실로 들어갔다

할머니의 손에 쥐어진 티비 받침대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했지만 수은은 웃으며 노인의 곁으로 다가갔다

 

'거지란말여~!!!'

 

퍽~!!  수은의 머리에 내리 꽃힌 판때기. 모든이가 놀랐다

 

하지만 정작 본인 만은 싱글벙글이였다

태훈은 수은 또한 정신 병자라는 오해를 했다

 

'에그~ 할머니 왜그래요? 나아프잖아 ㅠㅠ 에그~ 우리 할머니 우네? 애기처럼? ^^'

 

친할머니인냥 다가가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 준다

할머니의 두손을 꼬~옥 잡은 수은 '할머니 손안아파? 이봐~ 손 빨개~ 에이~~ 많이 아프겠다~' 손을 가져가  호~~를 해준다

 

난동을 부리던 할머니도 잠시 멈추고 수은을 바라 보았다

 

수은은 그런 노인을 보고 이쁘게 웃어준다

 

'할머니~ 지금 손자 보고싶어? 나도 할머니 보고싶어~

우리 할머니가 나타날때까지 할머니 손자가 나타날때까지

서로 할머니해주고 손자 해줄까? 응? '

 

수은의 말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버렸다

'에이~ 왜또 울어? 응? 응? 그렇게 해줄꺼지? 우리 할무니 해주는거다? 응?' '그랴~그랴~'

 

고개를 새차게 흔드는 할머니 이렇게 할머니의 난동은 일단락 되었다

 

'저 여자는 누구야? '  '아~ 수은이? 우리 병원 터줏대감이잖아~

넌 모르겠구나? ㅋ 자주 보게될꺼야~'

 

태훈은 조금 황당하지만 수은을 멋진여자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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