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대중의 인기에 많은 영향을 받는 연예인들은 일반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다. 대부분 스타들은 여자를 포함해 30대가 훌쩍 넘어 결혼하는 것이 대부분. 홍콩의 경우 성룡, 이연걸 등 톱스타들은 결혼사실 자체를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신세대 스타 장신영(22)이 6살 연상의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전문가 위승철(28)씨와 결혼할 것으로 알려지며 20대 초반에 일보다 결혼을 선택한 여자 연예인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여자 연기자의 경우 김태희, 이나영, 전지현 등 20대 중후반에 정상급 자리에 올라 이영애, 전도연, 김혜수. 엄정화처럼 30대에 절정을 맛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20대 초반의 결혼은 연예인으로 큰 모험이자 용기 있는 선택이다.
장신영 이전 20대 초반에 결혼한 스타는 1989년 유동근(50)과 결혼한 전인화(41)가 대표적이다. 전인화는 1987년 방송된 ‘인현황후’ 장희빈 역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만 24세에 9살 연상, 유동근과 결혼을 선택해 관심을 받았었다.
1980~90년대 최고 청춘스타 이미연(35)도 24세였던 1995년 당시 신인이었던 김승우(37)와 결혼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 2의 고현정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이요원도 22세였던 2002년 결혼했고 한가인은 작년에 역시 23세의 연정훈과 결혼했다.
이 밖에 모델출신 서정희와 이송정은 모두 20세에 각각 서세원, 이승엽 선수와 결혼했고 가수 이지연도 20세인 1990년에 결혼식을 올려 한동안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했다. 최근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한 채림 역시 24세였던 2003년 14살 연상 이승환과 결혼했었다.
용기있는 선택으로 20대 초반 결혼한 연예인들은 여전히 정상급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결혼으로 온갖 스캔들 및 의혹에서 해방되고 오로지 연기등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것도 결혼의 장점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20대 초반에 결혼했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 탤런트들. 왼쪽부터 장신영, 이요원, 한가인.(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