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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데이트 방법 ^^

서현수 |2006.09.10 12:00
조회 125 |추천 2


재미있는 데이트 방법


-큰 서점에 가서 당신은 상권, 연인은 하권을 읽고 나와 서로 읽은 내용을 애기해 준다.

-연인 집 근처 24시간 편의점에서 새벽 3시 33분에 만나기로 약속한다. 왜?

-10원짜리 동전 3,000개를 넣은 커다란 꿀꿀이 저금통을 안겨주며 [전화해!]

 

-겨자 맛 같은 여자가 되려고 애쓴다.[톡 쏘는 여자]가 되라는 말씀.

-대한민국에서 파는 껌이란 껌은 종류별로 모두 한 통씩 사 모아 연인에게 선물한다.그래 봤자 한 2만원?

-당신 생일날 연인에게 선물을 한다.[나로 하여금 태어난 기쁨을 느끼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여름에 다녀온 그 바다를 겨울에 다시 찾아 간다.

-신문에 실린 재미난 해외 토픽 기사를 화제로 삼는다.[아일랜드 어느 마을 청년이 이웃 마

    을 처녀에게 날마다 편지를 보냈대.그랬는데 결혼은 누구랑 한 줄 아니? 청년의 편지를    

    매일 처녀에게 전해 준 우체부랑 했다지 뭐니

-지하철이 복잡할 땐 따로 따로 서서 가기.그래야 자리 잡기가 더 쉽다.

 

-당신은 피자, 연인은 빈대떡 체질이라면? 빈대떡 집에 피자를 사 들고 가서 연인은 빈대떡에 막걸리를, 당신은 피자에 맥주를 마신다.

-생판 모르는 남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축제 땐 연인을 5백원 받고 파트너 없는 친구에게 빌려 준다.

 

-연인의 엄마와 함께 점심식사를 한다.

-슈퍼에 들러 똑같이 생긴 컵과 치솔을 산다.[이를 닦을 때마다 서로 생 각하기] 매달 첫째날 슈퍼에서 만나 새치솔을 산다.

-연인과의 통화 내용만 메모하는 노트를 따로 준비한다.( 나중에 선물한다.감동100배)

 

-연인과 함께 여권을 만들어 둔다.[벅찬 장애물이 나타난다면 최후 수단은 해외로 튀는거야]

-예비 처제 생일에 예쁜 구두 티켓 한장을 선물한다.

-주말에 잠깐 보재 놓고는 아무 말 없이 연인을 차로 납치한다.미리 예약해 둔 곳으로 차를 몰고 간다.

 

-친구 딸 백일 잔치, 선배 아들 돌 잔치에 연인과 함께 간다.

-매주 월요일마다 연재 전보를 보낸다.첫째주엔 [나는], 둘째주엔 [너를], 셋째주엔 [사랑해].

-승객이 꽉 찬 비둘기호 열차안.좌석이나 기차의 어느 부분이 아닌 두사람만의 몸만을 의지해 여행하기.

 

-군대간 연인에게 쓴 편지 맨 끝에 보내는 사람 이름대신 립스틱 자국이 선명한 키스마크를 찍어보내기.

-밤 거리에서 연인의 눈을 들여다보며 프로포즈하라.눈은 마음의 창.어둠 속에선 빛을 흡수하기 위해 눈동자가 열리게 되는데 이 때 마음도 함께 열린다는 말씀.

-고민스런 시절, 기댈 수 있는 어깨가 되어준다.

 

-부부처럼 행동한다.부부싸움도 포함해서.

-한 달에 한 번 겪는 연인의 그날.진통제 한알과 함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먹인 뒤 그날은 그녀를 일찍 집에들여 보내 쉬게 한다.

-연인 이름으로 예쁜 도장을 새겨 준다.[이담에 쓸일이 생길거야.이를테면 혼인신고에...]

-비 오는 시골길을 맨발로 걷는다.

 

-그녀 엄마에게 전보를 친다, [예쁘고 똑똑한 따님을 낳아, 저로 하여금 사랑하는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녀가 길 가다가 쇼윈도에 예쁘게 디스플레된 의상에 눈길이 머물렀다면? 그녀 손을 이끌고 매장에 들어가 카드로라도 그 옷을 사 입힌다.

-그는 그녀 몸에 오일 마시지를, 그녀는 그의 얼굴에 오이 맛사지를 해준 다.[일명 5152 마사지].

 

-옛애인과 지금의 애인을 파티에 함께 초대하는건 불가능한 걸까.

-대형 백화점 지하매장에 가보라. 공짜로 맛 볼수 있는 음식이 제법있다.

-비행기가 날지 않는다면, 아무도 엿볼 사람 없는 고층 빌딩 옥상에서 수영복 입고 선탠하기.

 

-당신들의 체격이 엇비슷하다면, 그리고 유니 섹스 풍의 티를 입었다면 헤어질 때 옷을 서로 바꿔 입어 보라.

-잡지나 스포프 신문을 읽다가 재미난 유머가 눈에 띄면 연인에게 팩스로 보내 주기.

-PC통신으로 둘만이 아는 [비밀의 방]에 들어가 밀회 나누기.

 

-첫눈 오는 날 연인에게 첫번째 전화를 건다.

-시계를 바꿔 찬다.서로의 시간을 저당 잡힌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포장해 소포로 보내고 싶어지는 날.장정일 장편 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표지만 따로 떼어 보낸다.

 

-길가다 여자들을 흘끔흘끔 곁눈질 한다.그리고는 삐져있는 연인에게 [아무리 봐도 너만한 여자가 없어.]

-연인이 태어난 해의 10원짜리 동전을 구해 예쁘게 코팅해 생일 선물로 준다. [사랑과 영혼]봤지? 너를 지켜 줄 행운의 동전이야.

-피서지에서 .그녀보다 면저 일어나 전날 먹은 그릇들을 설거지하고 아핌 식사까지 준비해 놓은 뒤 연인이 눈 뜨기를 기다린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연인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을 함께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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