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된 여친이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노력과 인내와 진심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 입니다.
여친은 그냥 편안하게 본심을 꾸미지 않는 착한 여자 이구요.
그런데 고민은 제가 많이 애정표현을 하고 선물도 주고 제가 많이 주도로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편이고 그렇습니다.
한번쯤은 데이트 장소도 정하고 그러면 좋을 텐데 그러치도 않고 먼저
손을 잡지도 먼저 뽀뽀하지도 않네요.
고맙다 감사하다는 말은 하지만, 그런 맘들이 저한테 제대로 표현되어 오질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 다른일로 화를 내면, 덩달아 화를 내더군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그러면
전다시 미안하다고 달래구요.
그렇게 반복인 것 같습니다. 사랑을 많이 주고 잘 해주었다고 자신하는데 그런
표현들이 잘 돌아 오지 않네요. 사랑은 주고 받으며 서로 만족하며 지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수준이 틀리니 힘드네요.
표현하지 않는 여친이랑 사귀는게 처음엔 내 잘못인양 제 감정을 많이 조절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제가 많이 힘들더군요. 그것 때문에 여러번 싸우기도 했지만,
서로 다 지친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사랑의 감정도 느끼게 해주는 건 연인들의
마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