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먼저 밑둥 부분에 아래사진 처럼 일자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툭툭 쳐주세요.. 생각보다 잘 떨어지지만 워낙 약해서 조심해야합니다. 요건 나중에 선반을 만들 예정입니다.
3. 잘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쫙 갈라졌죠...
4. 다 떨어진 모습입니다.
5. 이제 시계 문을 열어서 뒷면에 붙은 시계부속이며 너저분 한것들을 다 떼어냅니다.(발가락이 찬조출연했네요...ㅋㅋ)
6. 떼어낸 모습이구요.
7. 유리문의 경첩두 떼어내구 유리를 받쳐주던 쫄대도 떼어내고 유리를 빼냅니다. 처음엔 유리를 써먹을 요량으로 놔두었는데... 유리가 무겁기두 하구 얇은 유리라 위험해서 완성단계에서 철망으로 급교체했습니다. 옆에 몸체는 사포질에 벌써 들어갔습니다.
8. 사포질을 합니다. 몰딩부분은 사포질을 겉만 해주세요.. 깊게 할 수도 없을뿐만 아니라 괜히 이쁜 몰딩 망가져요...
9. 젯소를 2번 칠하고... 페인트를 칠합니다.
10. 눈물자국이 생길까봐 뒤집어서두 칠하고 가끔 고운 사포로 눈물자국은 지워가면서 세월아 네월아 칠했습니다.
11. 몰딩부분은 은 미술붓으로 6-7번 칠했습니다. 몰딩이 사포질이 안되니까 더 여러번 칠했죠...
12. 마지막 단계에서는 눈물자국 방지를 위해 뉘워서 칠하니까.. 좀 눈물자국이 덜 생기더군요... 역시 요령의 황제... 그래서 버젓이 거실을 독차지하고 누운 요놈입니다.
13. 몸체도 칠해야죠... 번갈아가며 문짝한번, 몸 한번... 그리구 몸체에 패브릭을 붙일것이지만 그냥 검은색이 비치면 안되니까... 꼭 여기도 칠해주세요...
14. 이제 바니쉬를 2-3회 칠하시구 마르는 단계에서 선반을 준비합니다... 저는 선반 맞추면 그것도 돈이 드니까... 동네에 돌아다니까 목재를 주워왔습니다. 그리구 열심히 톱질했습니다.
15. 먼저 재단을 하구 요술톱으로 자리를 잡은후 조금 큰 톱으로 슬근슬근... 다 자른 선반들도 젯소, 페인트, 바니쉬를 발라서 미리 준비해두세요... 이 과정은 촬영안했거든요...
16. 학다리를 붙여줍니다. 사진처럼 대각으로 4개를 달아줍니다.
17. 부속을 떼어내다가 뒷면이 사진처럼 떨어져나갔죠...
18. 그래서 흰색 시트지로 붙여서 메꿨습니다. 패브릭했을때 티가 나지 않도록...
19. 뒷면 패브릭을 할 차례입니다. 먼저 큰 종이를 괘종시계 뒤에 받치고 연필로 그어줍니다.
20. 요렇게 뉘어서요..
21.그 종이를 잘라서 이번에는 괘종시계 안에 넣고 손톱으로 눌러가며 자리를 잡아줍니다.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구 손톱눌린 부분을 잘라줍니다.
22. 패브릭에 대고 시침핀으로 꼽아준후... 잘라줍니다. 어떤분은 시접을 두라고 하시던데... 제가 장식선반을 하면서 겪은 경험에... 얇은 패브릭은 시접을 접어 넣어주면 무늬가 밖으로 비쳐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크기에 딱 맞게 잘라줍니다. 패브릭도 없어서 저번에 구입한거 하나로 그냥 통일입니다..
23. 자른 패브릭을 괘종시계뒷면에 딱풀을 꼼꼼히 발라가며 붙여줍니다.
24. 패브릭을 붙인 모습입니다... 근데 역시 시트지 붙인 부분이 약간 티가 나지만... 참아야죠...
25. 이제 분리해놓은 문쪽에 철망을 달 준비를 합니다.
철망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페인트로 앞뒤로 칠해줍니다. 신문지를 꼭 받치세요. 무지 튑니다.
저는 대형 괘종이라서 철망이 좀 많이 들었네요... 많이 남았어요....
26. 마른 철망을 문안쪽에 타커를 이용해 붙입니다. 잘 모양을 잡아가며... 또 구겨지지 않게... 저는 타커가 없어서 원시적으로 글루건으로 붙여가며 선풍기랑 입으로 바람을 씌워서 굳으면 옆으로 한칸씩 진행하여 시간이 억수로 걸렸습니다. 누가 타커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27. 이제 글루건 붙인 자리를 커버해줄 디자인로프를 붙여줍니다. 역시 글루건으로 작업하구요... 저는 컨셉에 맞게 화이트 로프를 구입했습니다.
28. 디자인 로프까지 끝낸 문짝입니다. 혹 손잡이를 달고 싶으시다면 여기서 달아주셔야해요. 손잡이는 문짝 두께에 따라 주문해야하구 드릴로 구멍을 낸후 달아주심 되요... 저두 실버색으로 주문했는데... 워낙 문짝의 몰딩이 이뻐서 그냥 두기로 했답니다. 그리구 많이 열 것두 아니라서요...
29. 선반 칠이 다 마르면 선반다보를 박아주세요... 선반 한개에 4개의 다보가 필요합니다. 전 착각을 해서 다시 나가서 샀더니 바가지 썼습니다.
30. 선반을 끼워주세요. 그럭저럭 제가 톱질한 선반도 슬쩍보면 티가 안나죠? 그치만 5분이상 보는것 금지!!
31. 경첩을 달아줍니다. 흰괘종이에는 백경첩을 따로 준비하는게 이쁘답니다.
32. 빠찌링을 박아줍니다... 아래위 두개... 롤러빠찌링은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저는 자석으로 샀습니다. 몸체부분을 먼저 박아줍니다.
33. 몸체에 박힌데다가 넙적한 걸 붙여서 문을 닫고 철망 사이로 손을 넣어서 떼어주심 그 자리에 붙이기 좋겠죠.. 위치설정이 따로 필요없구요...
34. 완성된 모습입니다.
35. 조명 때려주고... 장식품 일단 급조해서 올려놓고 한컷 찍었습니다. 좀더 예쁨 장식품을 올려야하는데...
어떤가요? 이쁘게 보셨다면 댓글 달아주시는거 잊지 마세요... 꼭이요... 엄청 오래 걸렸답니다.
딱 1달 걸린 건데... 이렇게 글로 쓰니 1시간도 안걸리는 작업이었구나 허무하네요...
다시 하라면 안할것 같은데... 아직도 길가다 괘종이를 찾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또 뭐에 도전할까요?
혹시 비용이나 리폼준비물들이 궁금하시다면 제 페이퍼로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