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쪽으로 가야할 지 알려주세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싶으냐에 따라 다르지"
고양이가 대답했다.
"어디든 상관없어요.."
앨리스가 말했다.
"그렇다면 어느쪽으로 갈지도 중요하지 않겠네"
.
.
.
" 혹시 나는 갈 곳이 없는게 아닐까?"
그러자 벽이 말했다.
"지도만 보면 뭐해?
남이 만들어 놓은 지도에 너가 가고싶은 곳이 있을꺼같니?"
"그럼 내가 가고싶은 곳은 어디 나와있는데?"
"넌 너만의 지도를 만들어야지."
그래,
맘대로 떠들어_
난 내 길을 갈테니
넌
남들이 정해주는 길이나 가렴.
적어도
꿈이있는 한,
내 지도가 있는 한,
난 너보다 행복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