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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껄렁이 나를 먹여살릴때까지

송선영 |2006.09.15 22:17
조회 13 |추천 0


 

사카린같이 스며들던 상처야

박분의 햇살아

연분홍 졸음같은 낮술아

마음졸이던 소풍아

안타까움보다 더 광포한 세월아

순교의 순정아

나 이제 시시껄렁으로 가려고하네

시시껄렁이 나를 먹여살릴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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