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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녀,,유정이..

최지원 |2006.09.16 21:54
조회 32 |추천 0

어제 낮잠 시간의 일이에요...

병아리반에서 코알라반으로 간지 얼마 되지 않은 엉뚱녀가 있거든요..

우리 병아리반 아이들 낮잠을 재우고 한가롭게..

환경판을 만들고 있는데 그 엉뚱녀가,..

문을  슬며시 열고 들어와  교실  한 가운데 앉더라구요..

가끔 코알라반 선생님이  코알라반 아이들이 넘 말썽을 부리며 그 중 한명을 우리반에 보낼때도 있구,

수건을 가져 오라고 심부름을 보낼때도 있어..

제가 물었죠..

유정아 너 왜 왔어..?

수건 가지러 왔어..?

유정 :  왔어..(똘망 돌망한 눈으로..)

나:  유정!! 너 우리반 왜 왔냐구..

유정 : 응 유정이 왔어...

잠시후 한아이가 깨어나 그 아일 데리고 화장실을 갔다오는데..

 코알라반 선생님 우리반을 문을 열더니 휘 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그때 그 엉뚱녀 유정인 ..화장실  가구..

전 생각 했죠 아니 선 생님이 유정일 오늘 여기다 두려나 하고 생각 했는데 ..

아무래도 아니것 같아 유정일 데리고 코알라반으로 갔어요 ..

코알라반 선생님..

최 유정 너  교실로 들어오랬더니  병아리반에  있더거니..

지금 너 없어질줄 알고 너 찾으러 온 교실 다 다녔잖아..

ㅋㅋㅋㅋ

바깥놀이 하고 들어오는데 ...

 신발을 제일 늦게 벗은  유정일 선생님을 선생님은 ..

유정아 신발장에 신 넣고 교실로 와 했죠..

그반은 15명의 악동 들이 있는데 그중에 홍일점 유정이가 제일 그래도 똘똘해서...나머지 14명을 데리고 들어가 화장실 다녀오게 하랴  손닦이랴...

모든걸 맞추고 나니 홍일점이 안보이는거였죠..

..

유정이가,,,

그 엉뚱녀는...

늘 가던 코알라반을 ....그날  따라...

자기가 아직도 병아리반인줄 알고..우리반으로 온거랍니다..

ㅋㅋㅋㅋ

아침에 잠시동안은 코알라랑 병아리들이 우리교실에 있거든요..

 

 

 

오늘은 두반이 합반 수업을 하는데 그 엉뚱녀...

제가 지도하는 노래와 율동은 무시하구..ㅋㅋㅋㅋ

자기 나름의 율동으로  ..병아리반 동생들을 가르쳐 주더라구요..

우리 엉뚱녀...

땜시  코알라 선생님..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애간장이 타셨는지..ㅋㅋㅋㅋ..

우리 병아리반 병아리들 이야기도 ....

잼나게 올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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