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씨방에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여자구요.)
고시촌이라,나이좀 있는 남자손님이 대부분이지만..
간혹가다 여자분들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커플로 같이 오는 경우도 있고,혼자 오는 경우도 있고.
문제는,
흡연을 하는 여성들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여기서,남자는 흡연해도 되는데,여잔 왜 안되냐 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요.
전 그런걸 따지기보다는, 일단 제가 비흡연자라서도 있지만,
일단. 보기가 무척 안좋습니다.예쁘장한 모습으로 흡연하고 있던,
뚱뚱하고 못생긴 여성이 흡연하고 있던, 그 모습은 참으로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한손으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고,또 한손은 방금 입에서 뺀 담배꽁초를 하늘을
향해 들고 있는.입에선 짙은 담배연기가 pc방은 물론,자기 자리 전체를 메웁니다.
외관상을 떠나서, 같은 여자이기때문에, 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저는 그런생각부터 듭니다.지금이야 하고싶은대로 자기 몸생각 않고
내키는대로 행동하지만, 나중에 결혼을하면,그리고 아이를 갖게 되면..
그리고 시간이 흘러 출산을 하게 되면..나쁜 결과를 낳는건 아닐까?...
직접적인 사례를 본 적은 없어도, 흡연자가 임신을 했을경우,
기형아나,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아이를 출산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나의 친구나,혹은 나와 아주 상관없는 사람일지라도.그게 여자이면....
괜한 노파심이 듭니다.모르는사람이 자신에게 이런걱정을 한다면 당사자는 불쾌하겠지만.."
아직 미혼이고,미래에 아이를 갖을 여성이라면,더욱이
흡연을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일을 마감하기 30분전이지만, 좀전에 들어온 한 커플(그중의 여성분)을 보고
이런말들을 입밖으로 쏟아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미칠듯한 푸념들때문에 몇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