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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여행 명소~!

아시아나 |2006.09.18 17:36
조회 353 |추천 2


마이크로 비치(Micro Beach)

태양의 고도에 따라 하루에 일곱 번씩 바다의 빛깔이 바뀐다는 마이크로 비치는 사이판의 얼굴이라 불려질 만큼 대표적인 해변이다. 가라판 비치에서 무초 곶까지 약 1km가량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해질 무렵이면 아름답고 환상적인 절경을 만들어낸다. 붉게 물든 석양이 점차 사라지고 어둠이 밀려오면 가까운 앞 바다에 떠 있는 선셋 크루즈 배들의 낭만적인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하얏트리젠시 사이판 호텔, 다이이치 호텔 등 일류 호텔들이 바다와 마주보며 서 있고, 해변에는 해양스포츠 숍과 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오락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설탕왕 공원(Sugar King Park)

스페인 종탑 맞은편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설탕왕 공원.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4년, 독일로부터 사이판을 빼앗아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시작한 일본은 사탕수수 재배가 높은 수익률을 올리자 섬의 95%이상을 농경지로 개간하면서 경제권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당시 이곳에서 사탕수수 재배와 제당 사업으로 갑부가 된 '마쓰에'라는 일본인을 기념하여 세운 공원이 바로 설탕왕 공원이다. 공원 안에는 마쓰에의 동상이 있고 광장에는 소형 증기기관차가 놓여있는데 이는 당시 사탕수수 농장과 찰란 카노아에 있는 제당공장 사이를 바쁘게 왕복했던 기차로, 사이판을 장악했던 일본의 흔적을 잘 나타내고 있다.

 

가라판 교회(Garapan Church)

1987년에 세워진 것으로 현지 주민들이 결혼식 장소로 많이 사용하며 여행자에게도 개방되는 가라판 교회는 DFS 사이판을 지나 가라판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비치 로드 왼쪽으로 웅장한 모습으로 서있다.스페인 교회 종탑(Spanish Church Tower) 현재 사이판에 남아있는 스페인 시대의 유일한 유적으로 가라판 교회 뒤편에 있다. 사이판은 1521년 스페인의 탐험가 마젤란에 의해 발견되어 1565년 스페인 선교사들이 상륙한 것을 시작으로 1898년 독일에 매각될 때까지 약 3백30여 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현재 사이판에는 스페인 지배 당시의 종교와 생활풍습이 남아 있지만 전쟁으로 인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적은 많지 않다. 이 종탑은 18세기에 스페인 사람들을 위한 카톨릭 교회를 세우고 스페인에서 가져온 종을 걸었던 곳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교회 건물은 모조리 파괴되었고 허물어져 가던 종탑은 1923년에 재건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다.

 

성모마리아 성당(Our Lady of Lourdes Shrine)

전쟁 중 미군의 폭격으로 섬 전역이 불에 타 폐허가 되는 와중에도 이곳만은 유일하게 폭격을 면한 까닭에 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카톨릭 성지이다. 성당 곁에는 열대 섬에서는 드물게 맑은 담수가 솟아나는 샘물이 있는데 주민들은 이를 '신비의 성수' 혹은 '마리아의 성수'라 부르며 상처에 바르면 낫는다고 믿고 있다. 북마리아나 연방 정부의 각종 기관이 모여 있는 캐피탈 언덕(Capitol Hill)에서 크로스 아일랜드 로드(Cross Island Road)를 따라 약 2.5km 남쪽으로 내려간 후 도로 오른쪽으로 'Our Lady of Lourdes Shrine'이라는 작은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꺾어져 약 5백m 더 들어가면 오른편에 성모마리아 성당이 있다. 타포차우 산(Mt. Tapotchau) 섬 중앙에 위치한 타포차우 산은 해발 4백73m로 사이판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신의 축복이 내린 땅'이라는 뜻을 지닌 이 산의 정상에는 섬 전체를 굽어보는 듯한 예수상이 세워져 있고 그 주위에는 주민들이 예수의 고난을 재현하며 이곳까지 지고 올라와 세워 놓은 나무 십자가가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사이판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섬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 앞 바다에 떠 있는 마나가하 섬, 가라판 시가지 그리고 남쪽으로는 바다 건너 멀리 티니안 섬까지 감상할 수 있어 사이판의 뷰 포인트(View Point)라 불릴 만하다. 관광객들은 주로 정글투어를 통해 이곳에 오르게 된다.

 


마운트 카멜 성당(Mt. Camel Cathedral)

스페인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판의 자연과 어울리는 깔끔하고 단아한 인상의 건물로 괌의 성모마리아 성당과 함께 격조 높은 교회로 유명하며, 북마리아나 제도의 모든 카톨릭 교회를 관할하고 있다.

 

산호세(San Jose)

수수페 북쪽에 있는 마을. 산호세에서부터 남쪽으로 수수페에 이르는 해안을 랜딩 비치(Landing Beach)라 부른다. 1944년 6월 미군이 최초로 사이판에 상륙하여 일본군과 지상 전투를 개시한 장소이다. 이를 기념하는 미군 상륙 기념비(U.S Landing Monument)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희생된 1천7백여 사이판 주민을 추모하는 사이판 주민 위령비도 이곳에 있다.

 

 

마나가하 섬

사이판의 '꽃' 혹은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섬. 고운 모래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는 환상적인 절경 때문에 "마나가하에 가보지 않으면 사이판은 가나마나"라는 유명한 우스개 소리가 있을 만큼 사이판 여행의 절정이다.

섬의 전체 둘레가 1.5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걸어서도 15∼20분이면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하다. 눈이 부시게 흰, 고운 모래사장이 섬 주위를 돌아가며 넓게 펼쳐져 있고 타나파그 산호군 안에 떠있어 수심이 무릎 정도밖에 차지 않는 얕은 바다가 멀리까지 이어져 있어 수영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마음껏 바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산호 방파제 안에 있는색색의 열대어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은 마나가하가 주는 색다른 매력.

마나가하 섬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었기 때문에'군함섬'이라고도 불린다. 지금도 전쟁의 상흔은 곳곳에 남아있는데 세 대의 일본군 대포가 포구를 바다 쪽으로 향한 채 열대림 안쪽에 자리하고 있고 해저에 잠긴 당시 일본군의 비행기나 잠수함의 잔해를 볼 수 있다.

마나가하 섬은 현재 개인 사업체가 사이판 정부로부터 대여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레스토랑과 매점, 패러세일링,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그러나 숙박시설은 없으므로 오후 5시까지는 섬 밖으로 나와야 한다.

교통편 : 마이크로 비치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다.(배로 10분 정도 소요) 선착장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만세 절벽(Banzai Cliff)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장소로도 유명한 이 절벽은 깎아지른 듯 험난한 단애(斷崖) 앞으로 짙푸른 태평양의 거센 파도가 웅장한 소리를 내며 끊임없이 밀려왔다가 물러간다.
만세 절벽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배경은 일본의 패색이 짙어가던 태평양전쟁 말기. 1944년 7월 7일, 일본은 미국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지막 공격을 단행하기에 이르지만 전세를 역전시킬 수는

없었다. 때문에 그 다음날인 7월 8일, 일본 천황의 명령에 따라 수천 명의 일본군은 물론 부녀자, 노인 등 민간인들까지도 미군의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80m 높이의 절벽에서 차례로 뛰어내렸는데 죽음을 향해 바다로 몸을 던지는 처절함 속에서도 이들은 일제히 '천황 만세'를 외쳤으니, 이로 인해 이곳은 '만세 절벽'으로 불리게 되었다.
현지어 지명으로는 '작은 초원'이라는 뜻의'푼탄 사바네타'(Puntan Sabaneta)이다.
위치 : 사이판 최북단 해안의 사바네타 곶(Sabaneta Point)과 라구아 카탄 곶(Lagua Katan Point) 사이로 사이판 중앙부와 북부를 잇는 마피 로드(Marpi Road)가 끝나는 지점

 


티니안과 로타

사이판의 절반 크기로 고대 차모로 족이 부족을 이루고 살았던 곳이며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장소이기도 하다. 때문에 거석 유적과 일본 해군 사령부 유적, 미군 기지 유적이 많다.

위치 : 사이판 남쪽으로 약 5km 떨어졌다. 배로 약 1시간 가량 걸린다.

 

타가 하우스(Taga House)

약 3천5백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타가 족의 거석(巨石) 유적. 현재 마리아나 제도에 남아 있는 라테스톤 중 티니안의 것이 가장 크다고 하는데, 원래 이곳에는 높이가 6m나 되는 돌기둥 6기가 2줄로 서 있었으나 모두 쓰러지고 지금은 5m 높이의 기둥 하나만 남았다.
학자들은 기둥의 크기나 굵기로 이곳이 고대 타가 왕실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금도 타가 왕실에 얽힌 신비로운 전설이 내려온다.
위치 : 티니안 항 북쪽

 

해안선타가 비치 (Taga Beach)

고대 차모로 족의 하나인 타가 왕조의 전용 해변으로 다른 해변과 비교할 때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주변이 바위로 둘러싸여 있고 물빛이 아름다워 비밀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위치 : 산호세 마을 남쪽, 타총아 비치 북쪽

 

한인 위령비(Korean Peace Memorial)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강제 징용에 의해 끌려와 희생되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병들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사망한 5천여 명의 한국인들을 기리기 위해 1977년에 세워진 것. 비석은 이곳저곳에 방치되었던 유골들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던 지점에 세워졌다. 사이판의 것보다는 규모가 작다.
위치 : 산호세 마을 북쪽

 

블로우 홀(Blow Hole)

산호초가 융기되어 형성된 부근 해안은 지하 암반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 있어 파도를 뿜어낸다. 파도가 높은 날이면 이 구멍을 통해 10m에 가까운 시원한 물기둥이 솟아오르는데 이것은 마치 고래가 등에 난 숨구멍으로 물을 뿜는 듯한 모습으로 신비스러운 소리를 낸다. 블로우 홀로 다가가는 길에는 표면이 거친 바위들이 무리 지어 있으므로 반드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위치 : 섬 동북부의 하고이 공군기지 동편

 

원자폭탄 탑재 지점(Atomic Bomb Pit)

원래는 원자폭탄의 지하 저장고 자리로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이 B29기에 탑재된 곳이다. 두 개의 원폭 탑재기 발진 기념비가 있고 기념비 바로 뒤편에는 짙은 밤색 나무에 노란 글씨로 원폭 탑재 지점이라고 쓴 안내판이 있는데 가끔 일본인 관광객들에 의해 수난을 받기도 한다.
위치 : 하고이 공군기지 활주로 북쪽

 

타총아 비치(Tachonga Beach)

티니안의 서남해안에 있는 타가 비치의 아래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티니안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클링, 다이빙, 수중 촬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비치 안쪽에는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출루 비치(Chulu Beach)

세계에서 희귀한 별 모양의 모래가 있는 곳. 실제로 바위 뒤쪽이나 나무 부근의 모래를 손바닥으로 살짝 떠서 잘 살펴보면, 신기하게도 별 모양을 한 모래가 섞여 있다. 1944년, 2만 5천여 명의 미군이 상륙했던 장소라 하여 랜딩 비치(Landing Beach)라고도 불린다.

 

티니안 1일 투어 (Tinian One Day Tour)

사이판에서 5km 떨어진 티니안은 경비행기로 이동한다. 오전에는 산호세 마을, 타가 유적, 원폭 탑재 지점, 타이드 블로 등의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점심 이후에는 스노클링과 수영을 즐기며 바다속을 여행한 후 다시 경비행기로 사이판에 돌아오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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