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물을 6리터씩 드세요.”
고주원이 이색적인 ‘몸짱’ 비결을 공개했다. 이름하여 ‘물 다이어트’다. 식사량도 유지하면서 몸매를 늘씬하게 가꿀 수 있는 비책이 다름아닌 다량의 물 섭취에 있다는 것이다.
고주원에 따르면 하루에 물 6리터를 섭취하며 적당량의 운동을 하?몸 전반의 붓기가 빠져 어디에 내 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몸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술, 담배 등 다이어트의 적들도 ‘물 다이어트’ 앞에선 힘을 못쓴다고 한다.
실제로 고주원은 3개월 여 ‘물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6kg을 감량했고 갸름해진 얼굴형과 임금왕(王)자 복근 등을 갖추게 됐다. 이 기간 술과 담배도 원하는 만큼 즐겼다.
“다량의 물 섭취는 체내의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체형 관리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대신 규칙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 전후 1시간 동안은 절대 물을 마셔선 안되고 술을 마실 때엔 술 마신 양 만큼 물을 더 섭취해야 합니다. 뱃살과 얼굴살 제거에 특히 효과가 큽니다.”
사족 한가지. 기자도 고주원을 따라 ‘물 다이어트’에 돌입해 봤다. 그러나 물 6리터는 만만치 않은 양이었다. 그래도 3일동안 열심히 했다. 그러나 얼굴은 오히려 더 부었고 뱃살은 올챙이처럼 부풀어 올랐다. 다이어트도 체질에 맞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채 미련 없이 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