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버려진 것도 많고 버려지는 물건도 참 많다. 내가 본 꽃들도 언제가는 꽃병에서 시들어 버려지겠지! 처음엔 꽃 사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그런 습관들이 결국은 쓰레기통 앞으로 가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 습관들이 고쳐지긴 했지만... 여전히 꽃을 사랑하는 습관 때문에 갤러리에서 수도 없이 피어있는 꽃들을 나는 보관이라는 것으로 평생 곁에 두려고 마음 먹었다. 삭제되어지는 것 조차 두려워 평생을 두고 보려고 저장을 한다. 절대로 시들지도 않고...거기다 내 마음이 그리는 꽃이다 보니 더 아름답기만 하다. 향이 없어서 아쉬움이 있지만...향없이 언제나 변함없는 꽃이라서 나는 마음이 즐거워 진다. 당신들앞에 있는 꽃을 꼭 한번쯤은 미소로 보아라. 내일은 그 꽃이 달라져 있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