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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변하자-

오경은 |2006.09.19 13:22
조회 52,750 |추천 211


요즘은 억지로라도 웃어 보이려 애를 쓴다.
가만히 넋을 놓고 있으면 자연스레 우울한 표정으로변하고,
습관적으로 한숨이 나오기에,
이런 내 모습을 보곤 모두들 걱정스런 시선과 답답하다는 듯
말을 건네기 때문이다.

표정도 표정이지만,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려노력한다.
원채 낙천적인 성격인지라, 부정적인 생각은 별로해보지
않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안 좋은 일들이 겹쳐서 오니
자연스레 긍정적인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할 때가
더 많아졌다.

이렇다보니 작은일 하나에도 '난 안 돼는 구나.'내가 그렇지
뭐…….'라며 자책하기 일쑤다.
갑작스레 온 소나기마저 마치 내가 재수 없기에 내린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까지 하기 이르자.
이제야. 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하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결국 내 안에서부터 밝아져야 한다.
그래야 세상 모든 일도 밝게 보이고, 내 앞에 놓여있는
많은 문제들도, 내 앞을 가로막는장애물이 아니라
내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디딤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주변에 아무리 시선을 돌려봤자 답답한 풍경뿐이다.
내 눈에 검은색 색안경을 끼고 있는 한
내 가슴속에 우울한 나래들을 펼치고 있는 한아무리 좋은 기회,
행복이 와도 그것은 기회도 행복도 아닌, 오히려 근심을
쌓아가게 만드는짐이 될 뿐이다.

색안경을 벗고 내 안에 있는 어둠부터 벗어버리자.
그래야. 언제 올지 모를 행복이고, 기회이지만.
내 앞에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내 안에서 부터 밝아지자…….

추천수211
반대수0
베플박호성|2006.09.21 00:54
있는것은 체력이오/없는것은 능력이니/ 늘어나는것은 한숨이요/줄어드는 것은 돈이구나/ 기댄것은 방바닥이요/보는 것은 천장이니 /들리는것은 구박이요/느끼는 것은 허탈감이다/ 먹는것은 나이요/남은것은 시간이니 /펼친것은 일간지요/거는것은 전화니라...; -이상 백수의 시-
베플고명규|2006.09.21 17:41
이몸이한가하여/공부좀할라치니/하얀것은종이요/검은것은글씨라/한숨이절로나니/잠이나자자꾸나 -이상 학생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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