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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누나들 나 얘기 좀 해도돼?

이한빈 |2006.09.19 17:04
조회 38,486 |추천 385

난 입대가 일주일도 안남은 21살 남자야.

 

요즘들어 내가 한가해서 하루종일 광장에 붙어사는데.

 

 

 

항상 베스트 올라가있는 글보면

 

성별차이 때문에 싸우는글이 항상 있더라구?

 

 

 

그런데 말이야??

 

그런글 쓴 대부분의 사람들, 공통점이 뭔지 알아?

 

 

 

자신의 미니홈피 링크가 끊겨있다는거야.

 

내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왜 끊는데?

 

自身의 생각에 自信이 있다면 당당해야하지 않겠어???

 (자신)                         (자신)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얘기가 잠깐 빗나갔네..

 

내가 말하고 싶은건  평~생 솔로로 살꺼야?

 

"나는 무적의 솔로부대다"  외치면서 살꺼야?

 

 

 

"여자는 남자보다 못해! 난 내 수준에 맞는 여자를 찾겠어!!"나

 

"남자위에 군림하겠어! 나보다 못한 남자를 찾자!!"  라고 외쳐봐

 

그렇게되면 딱 5년뒤에 "화려한 싱글"이 아니라 "구질구질한 솔로"가 되있을것 같은데??

 

 

 

남자나 여자나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야

 

서로의 장점을 북돋아주고 서로의 단점을 메꿔가라고 "커플" 이라는게 존재하는거 아냐?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난 그렇게 배웠고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실천했거든?

 

 

 

계속 광장을 보고있으면

 

매우 상큼하게 느껴지더라?

 

우리 좀더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자구.

 

응?    형들? 누나들?

 

화목하게 살아보자고~  

 

좋은게 좋은게 아니겠어?

 

 

 

---------------------------------------------------------------------------

 

형님들 누님들!

 

군대 잘갔다 오겠습니다!

 

제가 제대할때쯤엔 광장에 더이상 성별우월논쟁 글이 없었으면 합니다

 

 

 

- 09.20 16:34 업데이트 -

 

백여개의 리플을 전부 읽어 보았습니다.

어찌보면 특이한 성격이고 제가 쓴 글에 어떤 반응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해서

차근차근 하나하나 곱씹어보면서 읽었습니다.

(다행히 테클은 있어도 악플은 없더군요.  휴~)

 

우선 제가 반말을 사용한데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이슈게시판에서 나온것처럼 처음보는 사람에게 반말을 쓰는것처럼

온라인에서 반말을 쓰는것은 분명히 네티켓에 반하는 행동입니다.

 

제가 반말을 쓴 이유는 글의 설득력을 좀더 높이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다지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써야 사람들에게 좀더 어필할수 있을까?" 에 대한 노하우를

탑재한 관계로 나름대로의 이펙트를 준답시고 반말을 썻습니다.

 

그.러.나.   어찌됬건 제가 잘못했습니다.

반말을 사용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직접 홈피까지 오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09.20 23:43 업데이트 -

 

제가 "구질구질한 솔로" 라는 표현을 써서 제가 커플이라 생각하시는분 많으신데...

저는 지금 무적의 솔로부대 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OTL

 

 

 

- 09.21 11:01 업데이트 -

 

많은 분들이 제 홈피에 링크타고 오셔서 "군대 잘다녀와라"등의 격려글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태클도 아닌 악플(!)을 남기고 가시는분이 있긴 있군요.

악플 남기신분의 홈피에 들어가서 따지는글을 남겼더니만 3시간뒤에 "신고됬다"는 싸이월드의

쪽지가 날아왔습니다.   신고 처음 당해봤는데 기분 상콤합니다.

그래서 저도 하이얀사 얇은고깔 고이접어 신고(...)했습니다.

제가 성인이므로 태클은 환영하지만 군자는 아니므로 악플은 잘 못참습니다.

 

 

 

 

- 09.21 17:27 업데이트 -

 

수백개의 리플중에 동생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은데...

제가 동생분들을 제외한 이유는 보통 광장에서 남녀성별차이로 싸우시는분들의 나이가

저보다 많은사람이 많아서 그렀습니다.   동생분들이야 뭐..  머리가 트여있다고 할까나??

남녀차별같은 소모적인 말다툼엔 끼어드는걸 별로 본적이 없어서 제외했습니다.

남동생, 여동생분들..  혹시나 그런 소모전에 휘말리게 되시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세상은 Love & Peace 니까요.

추천수385
반대수0
베플박상직|2006.09.20 14:11
잘갔다와.. 갔다와서 광장 논쟁에 합류하는거다
베플최광훈|2006.09.20 16:01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에헤이야~
베플류가야|2006.09.20 14:43
글은 맘에 드는데 링크 끊은건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ㄱ-... 홈피는 개인 사생활 공간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는 광장에 글 올리며 내 사생활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을듯 했습니다^ ^ 전에 제가 쓴 글에도 링크 끊었는데 그 이유때문이였습니다. 개인적 사생활 노출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고 내가 보여주려는건 그 글뿐이였지 내 사생활까지 노출시키려는 의도는 아니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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