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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짝패라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보았다.짝패 처음

양상열 |2006.09.19 20:33
조회 51 |추천 0

오늘 짝패라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보았다.

짝패 처음엔 그냥 액션 영화라는 이유로 보고 싶어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볼수록 더욱 빠져드는 것이었다.

액션보단 그들의 이야기에 말이다.

 

내용을 아주 간단히 말하면 이렇다

절친하게 지내던 친구4명과 그중 동생 한명이 있다.

그들은 고등학교후에 각자의 길을 간다

그러다가 조직을 정리하고 호프집을 하던 친구 한명이

불량배들에게 죽임을 당하자 그들은 10년만에 고향 장래식장에

모이게 된다. 그중 경찰인 정두홍과 깡패인 류승완은 친구의

죽음을 조사하던 중에 자신의 친구 이범수가 그 불량배를 시킨것을

알아채고선 친구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그의 고급술집에 쳐들어간다. 그리고선 정두홍과 류승완은 악전고투를 걸치면서 이범수를

쳐치하지만 이범수를 범인으로 알게 되는 과정에서 또 이범수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모두 죽고 류승완만이 남게 된다.

그렇게 영화를 끝난다.

 

하지만 이영화의 재미는 우리나라 스턴트계의 대부 정두홍과

감독 류승완의 그 혈투 속에서도 간간히 나누는 대화들이다

 

처음에 정두홍이 한 번호가에서 단체로 습격 받고 있는데

어느새 류승완이 나타나서 하는

"야, 이시키들아 니들은 집에 삼촌도 없냐!?"

이범수 업소에 쳐들어 가기 전에 류승완과 이범수의 대화에서

(옆에서 정두홍은 듣고만 있음)

맨 마지막에 류승완이 이범수에게 말한다.

"우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유~"

 

그리고 이범수 업소에 처들어가서 다리 위에서

양쪽에 오는 적들을 보고서 둘이 나누는 대화

정두홍: " 괜찮냐?"

류승완: "말시키지마쇼, 말할 힘도 없어요"

정 : "넌 나보다 젊잖여~"

류 : "아따~ 젊은 놈은 맞아도 괜찮단건 내 처음 듣는 소리네..

       바쁜데 좀 있다가 봅시다."

 

마지막은 정두홍의 희생으로 이범수를 죽인 류승완은

혼자 남아서 "아~ 씨발" 하고 허탈해 한다.

 

긴박한 상황에서도 허탈한 상황에서도

느긋한 말투와 짤막 짤막한 재치있는 말들이

이 영화를 더 끌리게 한다.

 

마지막은 슬픈 엔딩이지만 그 동안에 전개되는

스토리와 액션씬들 그것들이 너무 영화에 매료 되게 한다.

 

정말 다른 사람에게 권유 하고 싶은 영화다

삶이 지루한 자들에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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