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피곤하다
비지엠을 듣고 있으면 나도모르게 울컥한다
시끄럽지않은 조용한 피아노 소리...
언제부턴가 나는 감성적인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화려하지 않은 조금은 겸손한
것들이 좋아졌다
하루하루를 차라리 이렇게 바쁘게 사는것이
좋아졌다
낯선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이제는 귀찮아졌다
가식적인 나의 얼굴이 지겨워졌다
그냥 이 모든게 귀찮아졌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는것이
나에게는 더 없이
좋아졌다
힘들다고 아프다고 짜증내고 투덜대면서도
이런생활이 익숙해지고 편해졌다
이렇게 사는것이
모든것을 잊을 수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