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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
군인들이 대접을 못 받는 거에만 초점이 맞춰지네요.
재향군인회 같은 단체가 응당 대접 받아야 할 군인들의 몫을
독점하고 있다는 거에도 초점을 맞춰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국회에서 '향군법 폐지'가 통과되기 어려울 것입니다.
향군에서 또 성조기 들고, 뛰쳐 나오겠죠.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쳤더니 고작 돌아오는 게 이거냐'하면서 말이죠.
분명 내년 대선 얘기도 꺼낼테고, 젊은 사람들이 여론을 주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제 군대를 가야하는 10대나 20대 초반까지도 말이죠.
그리고 여자분들도 한참 연예 할 만 하면 남자가 군대 가지 않습니까?
소위 이야기하는 '고무신 거꾸로 신는'거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어마어마 할 겁니다.^^;
아무튼 '재향군인회법 폐지'에도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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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에서 재향군인회에 지원하는 향군법 폐지를 발의하여
10개월만에 국회에 상정된다고 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산만 320억원에 달하고 운수업, 청소대행 등
여러 사업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 세금으로 지원되는 돈과 특혜를
통한 사업으로 얻은 자금력을 바탕으로 정부에서 국방과 관련하여
개혁을 시행하려고 하면 성조기를 들고 나와 반대를 외친다.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대부분 군인이거나 군인이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막대한 세금과 이권 사업으로 돈을 긁어 모으는 향군에서
소주 한 잔 얻어 먹었다는 예비역들을 주변에서 찾아보지 못했다.
그 돈은 그들만의 돈이었던 것이다.
군대에서 많은 보급품과 예산을 유용하는 높은 어르신들이
재향군인회를 통해 여전히 부귀영화를 누리고 계신 것이다.
반면 대다수 사병들과 사병 출신 예비역들의 대우는 어떤가?
군인을 흔히 '군바리'라고 한다.
'군바리'란 군인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군바리'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우리 사회는 군인들을
특히 사병들을 속된 말로 개무시한다.
군에서는 중간 간부인 부사관들을 비롯하여 수 많은 간부들의
종노릇 하는 것이 일상이고, 사회에서 조차 군인이라고 하면 대놓고
얕잡아 본다.
구급 출동 중 취객에서 폭행을 당해
경찰지구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신분 조사를 하면서 내가 군인 신분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반말이다. 어떤 놈은 고참인 거 마냥 갈구기까지 한다.
며칠 전 검찰에 가서 참고인 자격으로 다시 조사를 받았다.
전화 통화를 할 때는 소방관인 줄 알고 예를 갖추어 이야기하더니
군인 신분이라는 것을 알자 바로 반말로 바뀐다.
조사를 마치고 진술서를 프린트 하며 검사관이 묻는다.
"학교 다니다 왔냐?"
초등학교 교사 하다 왔다고 하자, 바로 존대말로 바뀐다.
"진작에 말씀을 하시죠. 실수했네요."
나라는 인간은 그냥 그대로 있는데,
군인이냐 선생이냐에 따라서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X같은 군대 가기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거나 하면 들이대는 것이
'신성한 국방의 의무' 어쩌구 저쩌구다.
말로만 '신성한'을 외치지 말고,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대접해 주자.
군대에서 죽으면 개 값도 안 나온다고 한다. 서해교전 전사자들에
대한 처우만 봐도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다가 죽으면 결국 자기 손해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향군법' 당장 폐지하라.
그 돈으로 신성한 의무를 수행하다가 피해를 입은 당당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보상을 해 줘라.
군 가산점도 폐지된 마당에 제대한 청년들 공부하는데 지원 좀
해 줘라.
요 사이의 경험과 작통권 환수 반대 집회에 성조기를 들고 나온
예비역 대령의 사진을 보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재향군인회 간부님들!
대한민국 세금으로 호의호식 할 생각 말고,
부시한테 가서 손 벌리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