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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살인사건..

유경미 |2006.09.21 16:32
조회 53 |추천 0


3가지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공연...

한 형사가 사고로 죽게되고...

하늘나라에 갔는데... 하늘나라에도 직업이라는게 있어서...

이력서를 내고 익숙한 직업인 형사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살아있는동안에 실수한 3가지 사건 때문에 불합격 판정을 받고

그 3사건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이 뮤지컬의 초연을 보지 못했지만...

지금이랑 느낌이 틀렸다고 한다.

돈을 벌고자 하면 대중적... 상업적이 되기 마련인가 보다.

초연을 본 사람들은 초연이 더 좋았다고들 한다.

그러나 보통 관객들과  이 공연을 처음보는 사람에게는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을듯...

 

처음부터 약간 독특한 방식으로 시작한다.

마치 영화의 스크린을 보는 느낌이었다.

빔으로 벽에 공연 제목이 뜨고...

배우들과 스텝들의 이름이 뜬다.

중간중간 영화같이 짧은 장면들이 나오고 이름나오고...

이러는 방식으로 초반과 마지막을 독특하게 만든듯...

이 공연을 또 보고싶은 이유중 하나이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많이보던 구성...)

 

이 공연에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백주희씨가 돋보이고 박수도 재일 많이 받았는데,

백순경 역할이나 중간에 깡패역할도 언제나 너무 잘 어울리시고 멋지다.

^^

 

3가지 에피소드에 연관이나 뒤로 이어지는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껄하는 생각이 문듯 들었다.

아!

그리고 공연전 빔으로 쏘는 핸드폰 끄라는 영상도 좋았다.

독특하게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작되서 평소에 신경도 쓰지 않던 사람들도

핸드폰을 끄게 만들것 같았다.

(이 생각은 참 좋았다고 본다. 목소리로만 끄라고 하면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마지막 에피소드의 두 여인의 노래도 멋졌다.

두 목소리가 어울려 멋진 목소리를 만들어낸다.

드라큘라에 나왔던 그 여인도 반가웠고...

뒤에 반전도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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