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지난해 8월 합의 이혼한 이혜영(36)이 전 남편 이상민(33)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혜영은 지난달 3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상민이 결혼 전부터 이혼 직전까지 22억원을 가로챘다며 고소장을 냈다.
이혜영은 고소장에서 ‘누드사진을 찍을 것을 강요했고 계약금과 이익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혜영은 지난 3월 27일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누드를 찍었었다. 나 스스로도 동의한 것이지만 사랑을 위해 택한 것이었다”고 말해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이혜영은 이 밖에 고소장을 통해 명의도용 자동차 구입, 각종 채무문제 등을 함께 제기했다.
한편 이상민은 누드강요, 이익금 무단 사용 등 이혜영의 주장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상민을 불러 고소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조사한다.
이혜영과 이상민은 8년간 교제 끝에 2004년 6월 결혼했고 1년 2개월 만인 지난해 전격 이혼했다.
[이상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이혜영.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