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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홍철희 |2006.09.22 15:33
조회 31 |추천 2


 

 

Blu & Rosso[전2권]

 

 

 

*지은이

 

Blu...

 

츠지 히토나리

 

1959년 동경 태생.

 

1981년 록밴드 '에코즈'결성하여 뮤지션으로 활약.

 

1989년[피아니시모]로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

 

[클라우디]  [해협의 빛]으로 국내에 소개됨.

 

그는 현재 프랑스와 일본을 오가며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중.

 

 

 

 

Rosso...

 

에쿠니 가오리

 

1964년 동경 태생.

 

요시모토 바나나,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3대 여류 작가.

 

여자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평을 받음.

 

국내엔 [반짝반짝 빛나는] [호텔 선인장]등으로 유명함

 

동화적인 작품에서 연예소설,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중

 

여자 작가 중 제일 좋아하는 분이다.

 

그녀의 글은 내가 좋아하는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고

 

심플한 내용이다.

 

그녀의 작품 중 몇 작품이 정말 영화화 된 것 같이

 

그녀의 작품을 읽을때면 마치 한편의 멋진 영화를

 

보는 것 같아 날 매료 시킨다.

 

 

 

 

 

*감상 및 소개

 

 

이 책 역시 지인중 한분이 적극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다시 손에 넣긴 힘들 었지만 힘든 보람을 느긴 책이다.

 

두 남녀작가가 2년동안 정말 연예하는 기분으로 써 내려간

 

릴레리 러브스토리라고 한다.

 

일본에선 대단한 인기를 모았던 연재작.그 연재작을 소설화

 

시킨게 냉정과 열정사이 Blu,Rosso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방식 또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 같은 경우는 블루를 읽고 로쏘를 읽었다.

 

하지만 화제의 연재작인 만큼 두권의 책을 번갈아 가며

 

읽었다면 또 어떤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에

 

번갈아 다시 한번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 느낌은... 이미 읽은 책이라 새롭진 않았다 ㅋ

 

 

대학 시절 풋풋한 사랑을 하였던 쥰세이와 아오이.

 

아오이의 서른번째 생일에 피렌체 두오몽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헤어지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잊지 않고 결국 재회하는

 

스토리다.

 

10년 이란 시간 동안 마음속에 서로를 외면 할려는 듯이

 

또 다른 사랑을 만나지만 결국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잊지 못한다.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책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고 멋진 풍경을 묘사한 글을 보면 바로 연상이 되었다.

 

후에 영화로도 보았지만 차라리 책으로 읽고 나 혼자만의

 

상상을 떠올린게 나았던 것 같다.

 

청아하고 깔끔한 문체.두 작가의 세련미가 느껴지는듯 했다.

 

 

이 책의 마지막은 대단한 여운을 남겼다,

 

마치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연재작이 나올것 같은...

 

그리곤 마치 독자의 상상력에 맡기는 듯이...

 

 

쉽게 정리 되지 않는 책이지만 마무리 하자면...

 

서로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있는 두 남녀가 어떻게든

 

냉정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허나 끝은...ㅎ

 

 

 

   사랑이란 살아온 날들의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소중한 것은 절대로 잊지 않는다고,난 믿고 있다.

 

아오이가 그 날 밤의 일을 완전히 잊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시는 그녀를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 해도...

 

 

                                    - Blu -

 

 

 

  아가타 쥰세이는 나의 모든 것이었다.그 눈동자도,그 목소리도,

 

     불현듯 고독의 그림자가 어리는 그 웃음진 얼굴도,

 

만약 어딘가에서 쥰세이가 죽는다면, 

   나는 아마 알 수 있으리라.

 

    아무리 먼 곳이라도,두번 다시 만나는 일이 없어도...

 

 

 

                                    - Rosso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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