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 (Jose Mauro de Vasconcelos)
야간업소 웨이터에서 바나나 농장 인부로 그리고 페더급 선수 트레이너로
어부,초등학교 교사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며 작가가 되기위한 밑거름을
쌓다가 1942년 작가로 입문을 하고 1962년에 펴낸 [호징냐,나의쪽배]
로 입지를 다진다.그뒤 6년뒤 발표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는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판매 부수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20여개국에
번역 출간까지 되면서 그에게 가장 큰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이 된다.
1984년 그는 6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감상 및 소개
어른이 되서 접한 동화책이라 해야 되나?
나름대로 독서를 취미로 하는 나였는데 어른이 되서야 이 책을 알고
접했다 .
어렸을 적 분명 몇번은 스쳐 지나갔을 법한데 ...
지은이 바스콘셀로스의 성장기를 옮겨 놓은 책...
너무나 일찍 슬픔을 발견한 제제란 아이와 라임 오렌지나무 밍기뉴
그리고 뽀르뚜까의 아름답고도 가슴저미는 이야기들을 적었다.
읽는 내내 이렇게 심금을 울린다?암튼 가슴을 흔드는 책은 없었던 듯하다.
이 책을 일찍 어렸을 적에 읽었더라면 나의 유년기 시절이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한 책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읽었기에 이런 감명을 받은 것 일수도 있다.
어른이 되면서 잊고 지낸 순수성과 따뜻한 정을 깨우치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당시 읽었다면 많은 오역된 부분으로 인하여 책의 진한맛을
못 느꼈을 수도 있다.
제제..참 신기하고 독특했다. 그아이의 머릿속의 상상의 나라와
그치질 않는 호기심..그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그 아이만의 독특한 시선은
나로하여금 웃음과 눈물을 함께 나오게 하였다.
또한 읽는 내내 신경 쓰이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다는 작은새...
과연 그걸 무얼 뜻하는 것일까..현실을 점점 깨우치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란걸 맛보고 나서 동심이란걸 점점
잃어버리고 시들어지는 제제...결국 새를 떠나 보내는데.
새는 제제 마음속의 순수한 동심을 말한거였을까...
아직도 확실한 감을 잡지 못한다.
이 책은 1권 외에도 정확하진 않지만 3권까지 있는걸로
알고있다.
1권이 5~6살의 이야기라면 소년기 청소년기등 계속이어지는...
한 사람의 성장기를 이토록 흥미롭게 읽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과연 이어지는 그의 이야기는 나에게 또다른 감명을 줄지
심히 기대하는 바이다.
이제야 아픔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매를 맞아서 생긴 아픔이 아니었다
병원에서 유리조각에 찔린 곳을 바늘로
꿰멜때의 느낌도 아니였다.
아픔이란 가슴 전체가 모두 아린 ,그런것이 었다.
아무에게도 비밀을 말하지 못한 채로 모든 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죽어야 하는 그런 것이었다.
팔과 머리의 기운을 앗아 가고, 베게 위에서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조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것이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