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울게 하소서 [Lascia Ch"io Pianga]

조정식 |2006.09.22 19:29
조회 299 |추천 6
play

Lascia Ch'io Pianga):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제2막 4장


파리넬리(Falinelli)는 음악을 위해 남성을 포기해야 했던 한 음악인의 슬픈초상을 그린 영화로 1995년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예술과 자아 사이에서 방황하는 파리넬리의 실존적인 갈등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스케치하고 있다.

 

자신이 쓴 곡의 불멸성을 위해 동생을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성 소프라노)로 만들어야 하는 형 리카르도 브로스키, 파리넬리의 천재성을 시기한 헨델, 파리넬리를 사모하는 연인들과의 관계설정은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너무나 잘 알려진 헨델의 걸작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형 리카르도의 (나는 파도를 가르는 배),헨델과 동시대의 작곡가 니콜라 포르포라, 요한 아돌프 하세 등의 작픔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영혼을 일깨운다.

 

파리넬리에서 나오는 파리넬리의 신적인 목소리는 카운터 테너인 '데렉 리라진'과 소프라노 '에바 말라스 고들레브스카'가 무려 3천번이나 녹취해 컴퓨터로 합성하여 탄생되었다고 한다.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