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혹은 돌아온탕자-1668.
캔버스에 유채,262*205cm
에르미타주박물관,상트페테르부르크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시간" 에
윤수와 유정이의 행복한 만남의 공간이며, 용서와 사랑의, 소통의
공간인 면회소, 그 곳 벽에 걸려있던 그림이다.
타락한 아들이 아버지에게 용서받는다는 우화의 대단원(그 마지막)을 그리고있다.
네인물이 유령처럼 부유하는것과, 아들의 두상은 겨우 윤곽만 있고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아버지의 손은 아들을 감싸고있다.
즉, 실제의 물질성은 배제하면서, 렘브란트가 가장 소중히 여겼던 손의 섬세한 표현을통해, 깊은 동정과 격려를 극대화 하고있다. 부드러운 한손은 어머니의 마음을...혈관이 돌출한 한손은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것이라 평하기도 한다.
헨리나우엔의 탕자의 귀향이라는 소설은 오늘날 신도들의 귀서가되기도 한다.
작가 공지영은 우행시를 위해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을 선택했고,소설초반 세심함과 서술적 표현으로, 우리에게 각인시켜버렸다면,
감독 송해성은 이작품을 단한컷에 스쳐보내버린다. 그러나, 감독은 한컷을 버리고 맥을 만든다, 마지막 순간에 윤수의 어깨에 올려진 신부님의 손! 그것에... 영화는 전체적으로 돌아온 탕자로 각색되어완성 되어지고 있다.
영화가 공지영을 담아내지는 못했지만...개인적으로 이부분만큼은 영화만이 할수 있는 두시간의 미학인듯하다.